삼청공원과 창의문로, 북악산 팔각정 등에는 보행자들이 앉아서 쉴 수 있는 기업과 시민, 지자체가 참여한 '당신의 자리'라는 벤치가 있다. 이 프로젝트에 삼표그룹과 아모레퍼시픽은 시멘트와 공병을 활용, 8개 벤치를 기부했다.
복잡한 갈림길에서 운전자가 쉽고 빠르게 길을 찾을 수 있도록 한 색깔 유도선은 도입 이후 교통 사고가 27%감소했으며, 운전자들의 높은 호응을 받고 있다.
공공디자인의 성공 사례이다.
‘공공디자인’이란 다양한 사회문제를 해결하고자 공공영역에 적용하는 디자인과 그 결과물로,어린이 보호를 위한 ‘옐로 카펫’과 ‘노란 발자국’, 범죄예방을 위한 골목길 ‘안전 비상벨’ 등이 있다.
문화체육관광부(장관 박보균, 이하 문체부)는 한국공예·디자인문화진흥원(원장 김태훈, 이하 공진원)과 함께 10월 5일(수)부터 30일(일)까지 문화역서울284와 성수동 문화공간 등 전국 70여 곳에서 ‘무한상상, ○○디자인’이라는 주제로 첫 번째 ‘공공디자인 페스티벌’을 개최한다.
이번 행사에서는 일상 곳곳에서 만날 수 있는 공공디자인의 가치와 중요성을 보여주는 다양한 사례와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선보인다.
문화역서울284에서는 디자인의 공공성을 무한 상상력으로 보여주는 주제전시 ‘길몸삶터-일상에서 누리는 널리 이로운 디자인’을, 성수동 문화공간 등 전국 70여 곳에서는 공공디자인의 창의적 적용례를 만날 수 있다.
국립생태원, 현대차 정몽구재단의 ‘온드림 소사이어티’ 등 생태․사회문제 해결에 공헌하는 기관과 기업들의 지속 가능 환경을 만들기 위한 노력 등도 접할 수 있다.
이윤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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