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최대 규모 ‘H2 MEET 2022’ 참가
두산밥캣과 공동 개발 수소지게차 공개
수소 밸류체인 소개 및 체험 기회 마련
[헤럴드경제=주소현 기자] SK E&S가 국내 최대 규모 수소산업 국제 전시회 ‘H2 MEET 2022’에서 SK플러그하이버스의 수전해 설비와 두산밥캣과 공동 개발한 수소지게차를 공개한다.
SK E&S는 오는 31일부터 다음달 3일까지 경기 고양시 킨텍스 제2전시장에서 열리는 H2 MEET 2022에 참가한다고 30일 밝혔다.
2년째 참가하는 SK E&S는 ‘SK E&S로 이용하는 수소 미래’라는 슬로건을 내걸고, 수소의 생산, 유통, 소비를 아우르는 차별화된 수소 밸류체인을 소개한다.
지난 1월 미국 수소기업 플러그파워와 설립한 합작법인(JV)인 SK플러그하이버스의 수전해 설비 모형을 전시한다. 재생에너지를 활용해 만든 전기로 물을 전기분해해 수소를 추출하는 수전해 설비는 그린수소 생태계 구축의 핵심 수단으로 꼽힌다.
SK E&S는 이번 전시의 핵심 중 하나로 수소물류센터(H₂ Warehouse)를 선보인다. 지난 4월 두산밥캣과의 업무협약 이후 연구 개발돼 최초로 공개한 수소 지게차를 포함, 파트너사인 플러그파워의 차량용 수소연료전지, 수소충전기 등을 전시한다. 오염 물질이 전혀 배출되지 않는 친환경 수소 물류센터는 미국 캘리포니아 등에 이미 상용화돼 있다. 이외에 수소 충전소(H₂ Station)와 수소 모빌리티 도시(H₂ Mobility City)에서는 수소 드론을 활용한 도시 항공 배송 모습을 구현한다.
다음달 1일 SK E&S는 ‘수소경제와 미래를 열어갈 연료전지’라는 주제로 미니 토크쇼를 개최해 수소경제 확장에서 수소연료전지의 양적 성장이 핵심인 이유에 대해 조명하고 수소연료전지의 활용 확대를 위한 지원 방안을 모색한다.
추형욱 SK E&S 대표이사 사장은 “SK E&S는 당사가 보유한 액화천연가스(LNG) 밸류체인 경쟁력과 글로벌 선도 기업과의 파트너십을 바탕으로 차별화된 수소 밸류체인을 확보해 간다는 전략”이라며 “에너지 안보의 중요성이 날이 갈수록 커지는 만큼, 우리나라가 세계 수소의 중심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addressh@heraldcorp.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