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與 원내대표 비서실장에 최은석…김대식, 수석대변인으로
[헤럴드경제=김진 기자] 권성동 신임 국민의힘 원내대표의 비서실장으로 초선의 최은석 의원(대구 동·군위갑)이 13일 내정됐다. 원내대변인에 내정된 서지영 의원(초선·부산 동래)은 이날 오후 국회에서 기자들을 만나 추가 원내지도부 인선을 밝혔다. 비서실장직을 고사한 김대식 의원(초선·부산 사상)은 원내수석대변인으로 자리를 옮기게 됐다. 원내대변인에는 박수민 의원(초선·서울 강남을)이 합류했다. 신임 지도부는 14일 예정된 의원총회에서 추인을 받아야 정식으로 임명된다. 권 원내대표는 전날 원내수석부대표와 원내대변인에 각각 재선의 박형수 의원(경북 의성군청송군영덕군울진)과 서 의원을 내정했다. 권 원내대표는 당초 김대식 의원을 비서실장직에 지명했으나, 김 의원은 “참신한 인물이 하는 게 낫다”며 고사한 것으로 알려졌다.
2024-12-13 18: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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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성동 “내일 尹탄핵 당론으로 결정…강제할 방법 없어”
“비상계엄, 중대한 잘못…위헌 여부 헌재서 결정” “양곡관리법 등 6개법 尹재의요구권 정식 요구” “사임·탄핵소추 전엔 엄연한 대한민국 대통령” ‘대통령 계엄 정당화’ 질문엔 답 피해 [헤럴드경제=문혜현·주소현 기자] 권성동 국민의힘 신임 원내대표(5선·강원 강릉)는 13일 윤석열 대통령 탄핵소추안 표결과 관련해 “모든 것을 의총에서 논의해 결정할 것”이라며 “당론이 결정되면 원내대표 입장에선 ‘당론에 충실히 따라달라’고 의원을 상대로 호소하는 수밖에 없다. 그 외에 제가 강제할 방법은 없다”고 말했다. 권 원내대표는 이날 오후 국회에서 열린 취임 후 첫 현안 관련 기자간담회에서 ‘이탈표가 8표가 넘어 반대 당론이 무의미하지 않으냐’는 물음에 “그렇게 예상하는 사람들이 많은 것으로 안다”며 이같이 말했다. 오는 14일 오후 4시 국회 본회의에는 두 번째 윤 대통령 탄핵소추안이 상정된다. 범야권 192석을 포함해 국민의힘 의원 8명만 더 찬성하면 ‘재적의원 3분의 2(200명) 이상’
2024-12-13 16: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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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 권성동 “尹탄핵안 표결 당론, 내일 의총에서 최종 결정”
[헤럴드경제=문혜현·주소현 기자] [속보] 권성동 “尹탄핵안 표결 당론, 내일 의총에서 최종 결정”
2024-12-13 16: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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與 윤상현 “尹주검 위에 설 수 없다”…김상욱 “선택은 국민이”
‘탄핵찬성 1인시위’ 현장서 언쟁 김상욱 “尹, 대통령으로서 자격 의심” 윤상현 “탄핵 되면 정권재창출 불가” [헤럴드경제=김진·주소현 기자] 14일 예정된 윤석열 대통령 탄핵소추안의 2차 국회 본회의 표결을 하루 앞두고 5선의 윤상현 국민의힘 의원(인천 동·미추홀을)과 초선 김상욱 의원(울산 남갑)이 설전을 벌였다. 두 의원의 언쟁은 13일 오후 김 의원이 ‘탄핵 찬성 촉구 1인 시위’를 진행하는 국회 본관 앞에서 벌어졌다. 김 의원은 앞서 탄핵 찬성 입장을 공개 표명했고, 윤 의원은 “탄핵은 이재명의 민주당에 정권을 헌납하는 것”이라고 반대 입장을 밝혀 온 대표적인 중진이다. 김 의원은 이날 윤 의원에게 “(윤 대통령이) 자격을 수행할 수 있는 능력이 있는지의 문제인 것 같다”라며 “비상계엄을 이렇게 선포한 것만 가지고도 이미 대통령으로서의 자격이 의심되는 상황”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이 나라의 왕은 대통령이 아니라 헌정질서”라며 “헌정질서를 무장군인을 통해서 무너뜨리려 했다
2024-12-13 15: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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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기현 “내란죄 단정 안 돼”…與 ‘이탈표’ 단속
“괴담 선동·인민 재판 안 돼” “차분하고 냉철한 판단할 때” [헤럴드경제=주소현 기자] 김기현 국민의힘 의원은 윤석열 대통령 탄핵소추안 표결을 하루 앞둔 13일 “일부 정황과 일부 주장에 기대어 ‘내란죄’라고 단정 지어서는 안 된다”며 찬성표 이탈을 단속했다. 김 의원은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계엄의 충격에서 벗어나 이성을 되찾고 차분하고 냉철한 판단력으로 이 난국을 모두의 슬기로움으로 함께 헤쳐 나가야 할 때”라며 이같이 말했다. 그러면서 “확인되지 않은 허위 사실이나 가짜뉴스, 괴담 선동으로 인민 재판하듯 해서는 안 된다”고 덧붙였다. 그는 “비상계엄 선포 자체를 정당화할 수는 없다고 생각한다”면서도 “그에 따른 법적·정치적 책임을 묻는 조치가 적법절차에 따라 당연히 진행돼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중대한 사안일수록 헌법과 법률에 정한 절차를 준수하며 결정되는 것이 성숙한 법치와 민주주의”라고 했다. 이는 윤 대통령의 긴급 대국민 담화가 “내란을 자백한 셈”이라는
2024-12-13 13: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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與 단 1표면 탄핵 저지선 붕괴…“최소 8명이상 이탈 조짐”
‘공개 찬성’ 7명 외 찬성 기류 급물살 한동훈 찬성 표명·尹 대국민담화 영향 “尹 놓아주고, 당 내부 정비·대비해야” “이제 그만 대통령을 놓아주고, 당은 당대로 내부를 정비하면서 다음을 대비하는 게 맞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14일 윤석열 대통령 탄핵소추안 2차 표결을 앞둔 국민의힘에서 ‘탄핵 찬성’ 기류가 급속도로 확산되고 있다. 한동훈 대표가 탄핵 찬성 입장을 공식적으로 표명하고, 윤석열 대통령이 12·3 비상계엄 선포의 불가피성을 강조하는 추가 대국민담화를 내놓은 여파다. 중립 성향의 한 의원은 12일 대통령 담화 이후 당 내 여론에 대해 “대통령이 원하는 게 무엇인지 오히려 분명해졌다는 분위기였다”라며 탄핵 찬성 의사를 밝혔다. 공개적으로 찬성 입장을 밝힌 국민의힘 의원은 7명으로, 사실상 탄핵 가결선까지 찬성 입장이 늘어난 것이다. 친윤(친윤석열)계가 주도하는 새 원내지도부의 ‘탄핵 당론’은 막판 변수가 될 전망이다. 표결을 하루 앞둔 13일 국민의힘에서 탄핵 찬성
2024-12-13 1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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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 오후 5시 ‘尹 2차 탄핵안’ 표결 [이런정치]
이재명 “탄핵만이 혼란을 종식시킬 방법” 지난주 ‘대다수 불참’ 與, 점점 기류 바뀌어 갤럽 기준 尹 지지율 11%… 역대 최저치 ‘탄핵 찬성’ 75%, ‘탄핵 반대’ 21% 조사돼 [헤럴드경제=안대용·주소현·양근혁 기자] 윤석열 대통령의 탄핵소추 여부가 결정될 ‘운명의 시간’이 일주일 만에 다시 돌아왔다. 14일 국회의 표결 결과에 따라 윤 대통령의 직무가 정지되면서, 파면 여부를 가릴 헌법재판소 탄핵심판이 시작될 수 있기 때문에 대한민국 헌정사가 또 한 번 중대 기로에 놓였다. 더불어민주당을 비롯한 야당은 이번 국회 본회의 표결에서 반드시 탄핵소추안을 통과시키겠다는 각오다. 역설적으로 윤 대통령 탄핵소추 여부를 결정지을 수 있는 ‘키’를 쥔 여당 내부 분위기는 지난주 첫 표결 때와 달라졌다. 표결 참여를 넘어 찬성표 행사 의사를 공개적으로 밝힌 의원이 12일까지 7명으로 늘었는데, 탄핵소추안이 가결되기 위해 필요한 여당의 찬성표는 ‘최소 8명’이다. 이재명 민주당 대표는 13일
2024-12-13 10: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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與 ‘샤이 탄핵’ 단 1표면 저지선 붕괴…내부선 “최소 8명 이상 이탈 조짐” [이런정치]
“尹 놓아주고, 당 내부 정비해야” ‘공개 찬성’ 7명 외 찬성 기류 급물살 韓 찬성 표명·尹 대국민담화 영향 ‘22명→34명’ 찬성 지표로 거론 [헤럴드경제=김진·주소현 기자] “이제 그만 대통령을 놓아주고, 당은 당대로 내부를 정비하면서 다음을 대비하는 게 맞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오는 14일 윤석열 대통령 탄핵소추안 2차 표결을 앞둔 국민의힘에서 ‘탄핵 찬성’ 기류가 급속도로 확산되고 있다. 한동훈 대표가 탄핵 찬성 입장을 공식적으로 표명하고, 윤석열 대통령이 12·3 비상계엄 선포의 불가피성을 강조하는 추가 대국민담화를 내놓은 여파다. 중립 성향의 한 의원은 12일 대통령 담화 이후 당 내 여론에 대해 “대통령이 원하는 게 무엇인지 오히려 분명해졌다는 분위기였다”라며 탄핵 찬성 의사를 밝혔다. 공개적으로 찬성 입장을 밝힌 국민의힘 의원은 7명으로, 사실상 탄핵 가결선까지 찬성 입장이 늘어난 것이다. 친윤(친윤석열)계가 주도하는 새 원내지도부의 ‘탄핵 당론’은 막판 변수가 될
2024-12-13 1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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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종혁 “尹 탄핵, 당연히 할 일…한동훈, 물러날 생각 없다”
“한동훈 대표 물러설 생각 없어” [헤럴드경제=주소현 기자] 김종혁 국민의힘 최고위원이 두 번째 대통령 탄핵소추안 가결 시 한동훈 대표가 물러나야 한다는 ‘책임론’을 두고 13일 “한동훈 대표는 물러설 생각이 없다. 당연한 일을 했다고 해서 물러가야 되는 거냐”고 일축했다. 친한계로 분류되는 김 최고위원은 이날 오전 MBC라디오 ‘김종배의 시선집중’에 출연해 ‘국민의힘 분당설’, ‘한동훈 책임론’에 관해 설명하면서 “친윤계 등 이런 분들이 ‘대통령이 탄핵됐으니까 물러가라’ 하면 한동훈 대표는 대통령 탄핵은 당연히 해야할 것(이라는 입장)”이라고 말했다. 전날 대통령 대국민담화 이후 열린 원내대표 선출을 위한 의원총회에서 한동훈 대표와 친윤계는 공개적으로 갈등했다. 한 대표가 “내란을 자백한 셈”이라며 “대통령 탄핵 찬성을 당론으로 해야 한다”고 주장하자 이철규 의원은 “의원들과 한마디 상의를 하고 그러한 결정을 하시든, 또는 발표를 하시든 하는 것이 민주적 절차에 맞는 것”이라고 맞
2024-12-13 1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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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성동 “내란죄·김건희 특검 비롯 오늘 안건 모두 부결 당론 결정”
“김 여사 특검법은 정치공세에 불과” [헤럴드경제=문혜현·주소현 기자] 국민의힘 신임 원내대표로 선출된 권성동 의원(5선·강원 강릉)은 12일 “내란 특검법안과 김 여사 특검법을 모두 부결하기로 했다”고 말했다. 법무부장관과 경찰청장 탄핵소추안도 모두 당론으로 저지하기로 결정했다. 권 원내대표는 이날 오후 본회의 개의에 앞서 기자들과 만나 본회의에 상정된 4차 ‘김건희 여사 특검법’에 대해 “민주당이 과연 특검법안을 통과시킬 의지가 있는 것인지 (모르겠다)”면서 “그야말로 또다른 정치공세에 불과하다는 것이 의원들 판단”이라고 말했다. 이날 본회의엔 박성재 법무부장관 탄핵소추안과 조지호 경찰청장 탄핵소추안이 상정됐다. 또 윤석열 정부의 위헌적 비상계엄 선포를 통한 내란 행위의 진상규명을 위한 특별검사 임명 등에 관한 법률안, 윤석열 대통령 배우자 김건희의 주가조작 사건 등의 진상규명을 위한 특별검사 임명 등에 관한 법률안도 올라왔다. 권 원내대표는 “김 여사 관련 법안은 이미 세 차례
2024-12-12 14:5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