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이 물에 들어가서 구조
“생명 지장없어…가족 인계”
[헤럴드경제=김빛나 기자] 새벽에 마포대교로 극단적 선택을 시도한 20대 여성이 경찰에 구조됐다.
서울 영등포경찰서는 4일 오전 2시께 서울 영등포구 마포대교 남단 부근에서 뛰어내린 20대 여성 A씨는 8분 만에 구조했다고 밝혔다.
경찰은 A씨의 남자친구로부터 “여자친구가 극단적 선택을 암시하는 말을 하고 나갔다”는 신고를 받고 인근을 수색하다 A씨를 발견했다. 당시 수색에 나선 영등포서 산하 여의도지구대 소속 경찰관들이 한강 둔치에서 A씨를 발견, 물속에 뛰어들어 구조했다.
경찰 관계자는 “A씨가 크게 다치지 않아 가족에 인계해 상황을 마무리했다”고 말했다.
※우울감 등 말하기 어려운 고민이 있거나 주변에 이런 어려움을 겪는 가족·지인이 있으면 ▷자살 예방 핫라인(1577-0199) ▷희망의 전화(129) ▷생명의 전화(1588-9191) ▷청소년 전화(1388) 등에서 24시간 전문가의 상담을 받을 수 있습니다.
binna@heraldcorp.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