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선관위 등록 조사기관 데이터앤리서치

SNS 등 11개 채널 특사의견 빅테이터 분석

[헤럴드경제=함영훈 선임기자] 광복절 특별사면 대상자와 관련, 국민들은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과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에 대해서는 매우 긍정적인 입장을 보이고 있으나, 이명박 전 대통령의 특사를 찬성하는 국민은 과반을 이루지 못한 것으로 분석됐다.

중앙선관위 등록 여론조사기관 데이터앤리서치는 지난 5월4일부터 8월3일까지 석달간, 커뮤니티,블로그,카페,트위터,인스타그램,유튜브,페이스북,카카오스토리,지식인,기업/단체,정부/공공 등 11개 채널의 활성 사이트 모두를 대상으로, 특사의견을 피력한 빅데이터를 검색,분석한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고 4일 밝혔다.

'이재용 사면' 키워드 포스팅들의 62.97%는 긍정률로 분류된데 반해 부정률은 16.38%에 그쳤다. 중립률은 20.65%였다. 이 부회장에 대한 특별 사면 긍정률이 부정률보다 무려 3.84배 높았다.

'신동빈 사면' 키워드 포스팅들의 58.46%는 긍정률, 18.04%는 부정률, 23.50%는 중립률로 구분됐다. 신 회장은 이재용 부회장보다는 긍정률이 낮았음에도 불구하고 긍정률이 부정률보다 3.24배 높은 것으로 드러나 특별사면에 대해 국민들 감정이 역시 우호적인 것으로 풀이되고 있다.

이에 비해 '이명박 사면' 키워드 포스팅의 경우 긍정률은 45.90%로 전체 포스팅의 절반에 못미쳤으며 부정률은 23.14%로 세 사람중 가장 높았다. 이명박 전 대통령의 중립률은 30.96%이다.

광복절 특별사면에 대한 대상자후보별 긍정,부정 디지털 여론
광복절 특별사면에 대한 대상자후보별 긍정,부정 디지털 여론

국민 개인의 의사가 반영되지 않는 언론사 뉴스 채널은 조사에서 제외했다. 조사시 대상자 이름과 사면이라는 키워드 사이에, 한글 기준 15자 이내만 결과값으로 도출하도록 했기 때문에 실제 정보량은 달라질수도 있다.

글 내용이 낙관적이거나 호의적인 단어들이 많으면 ‘긍정률’, 비판적이거나 비관적인 단어들이 많으면 ‘부정률’로 분류되었다.


abc@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