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영한산대첩축제 6일 개막, 14일까지
학익진을 펼치는 장면등...승전불꽃놀이도
[헤럴드경제=함영훈 기자] ‘명량’ 후속 영화 ‘한산: 용의 출현’이 개봉 8일 만에 300만 관객을 넘어선 가운데, 실경 한산대첩이 오는 13일 한산도 앞바다에서 펼쳐진다.
통영시와 통영한산대첩문화재단은 오는 6일부터 14일까지 ‘장군의 눈물’이라는 주제로 ‘통영한산대첩 축제’를 연다.
이 축제는 한산대첩 승전일인 1592년 음력 7월8일(양력 8월14일)에 맞춰 매년 한여름인 8월에 열린다. 올해로 벌써 61주년.
충무공 이순신 장군이 임진왜란 때 한산도 앞바다에서 왜적 수군을 상대로 대승을 거두고, 임란의 전세를 뒤집은 계기, ‘한산대첩’을 기념하는 축제다.
대표행사인 ‘한산대첩 재현’은 13일 토요일 오후 6시부터 한산도 앞바다를 품은 통영 이순신공원에서 펼쳐진다.
해군군악대의 연주회를 시작으로 통영해양경찰서와 지역의 관광선·어선·행정선 등 100여 척이 참여하는 ‘해상 선박 퍼레이드’로 축제의 막을 연다.
이후 학익진을 펼쳐 왜적을 격퇴하는 ‘한산해전 재현’, ‘한산해전 승전불꽃놀이’에 이어 이순신 공원에서는 ‘공중한산해전’ 및 다양한 퍼포먼스와 풍물패 ‘승전 길놀이’로 영화 ‘한산’속 한산대첩의 감동을 재현한다.
축제는 6~14일 삼도수군통제영, 무전대로, 광도면 죽림 등 시 전역에서 열린다.
삼도수군 군사점호인 ‘군점’, 한산해전 출정식 이외에도 김한민 감독의 초청강연, 거북선 노젓기 대회, 시민대동제 및 한산대첩 430주년 승전축하주막, 버블코스프레 거리퍼레이드 등 다양한 프로그램도 준비됐다. 경남도와 문체부,한국관광공사가 지원하는 축제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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