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란색-노란색은 우크라이나 국기 상징 색
[헤럴드경제=한지숙 기자] 국제우주정거장(ISS)에 도착한 러시아 우주비행사 3명이 우크라이나 국기와 일치하는 노란색, 파란색의 비행복을 착용하고 있어 눈길을 끌었다.
19일(현지시간) 가디언에 따르면 전날 ISS에 도킹한 러시아 우주비행사 3명의 복장은 파란색 액센트를 준 노란색 비행복이었다.
이들은 러시아 우주기업 로스코스모스 소속 아르테미예프와 데니스 마트베예프, 세르게이 코르사코프 대원이다. 이들을 태운 소유즈 MS-21 우주선은 18일 오후 8시55분 카자흐스탄 바이코누르 발사시설에서 발사돼 3시간 뒤 ISS에 순조롭게 도킹했다.
이들이 노란색 비행복을 입은 이유가 러시아의 침공을 받은 우크라이나에 지지를 보내기 위해서인 지는 명확히 알려지지 않았다.
다만 러시아 우주비행사 3명은 출발 당시나 도킹을 준비할 당시에는 파란색 비행복을 입고 있었다.
올레그 아르테미예프는 도착 후 지구에 있는 가족들과 이야기를 나눌 때 노란색 비행복에 대해 질문을 받았다. 그는 색상은 각자 선택한 것이며, "색을 고를 차례가 되었을 때 노란색 재질이 많이 있어서 사용해야 했다"고 말했다.
우크라이나 국기는 푸른 하늘을 뜻하는 파란색과 황금빛 밀밭을 상징하는 노란색으로 이뤄져 있다. 전세계 각국은 반전과 우크라이나 지지를 표현할 때 두 색의 대조를 활용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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