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경주)=김병진 기자]20일 낮 12시 40분께 경북 경주시 문무대왕면 와음리 와읍교 옆 국도 14호선 노상 일요장터에서 도로사면의 암반과 토사 100여t이 무너져 내렸다.
이 사고로 현장 주변에 있던 70대 여성 1명이 다리에 타박상을 입고 인근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다.
사고 당시 와읍리·권이리·용동리 등 주민 5~6명이 봄나물 등을 관광객들에게 판매하기 위한 노점을 열고 있었지만 작은 돌이 굴러 내려오는 소리에 놀라 급히 대피 했다.
경주시는 도로를 차단하고 중장비를 투입해 긴급정비작업을 벌이고 있다.
이날 현장을 찾은 주낙영 경주시장은 “큰 피해가 없어 다행”이라며 “이른 시일 내 경북도와 협의해 근본대책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경주시는 최근 내린 비로 하중을 이기지 못해 암석과 흙이 도로 위로 쏟아져 내린 것으로 보고 작업이 완료되면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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