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2일 열린 달서구 ‘와룡산 자락길’ 걷기 행사 모습.[달서구 제공]
지난 12일 열린 달서구 ‘와룡산 자락길’ 걷기 행사 모습.[달서구 제공]

[헤럴드경제(대구)=김병진 기자]대구 와룡산 자락길이 새롭게 변모된다.

13일 대구 달서구에 따르면 전날 지역주민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현재 조성 중인 와룡산 자락길에서 사전점검 및 주민의견 수렴을 위한 걷기행사를 열었다.

달서구는 접근성이 뛰어난 와룡산에 총공사비 20억원을 투입해 남녀노소 쉽게 걸을 수 있는 ‘와룡산 자락길’을 만들고 있다.

국토교통부로부터 개발제한구역 환경문화 공모사업으로 선정돼 15억원의 국비를 보조받았다.

이번에 조성되는 자락길은 구 KT신당빌딩 북편에서 출발해 경원고등학교까지로, 산책로 길이는 5.2㎞ 정도이다.

산책로 내에는 목교, 목계단, 출렁다리를 설치해 걷는 재미를 더했으며 기존 수직 등산로와 연결돼 다양한 경로를 걸어볼 수 있다.

또 자락길 인근에 배실웨딩공원, 선원공원이 있어 볼거리가 다양하며 일부 미 조성구간은 완료하는 대로 주민들에게 개방된다.

달서구는 앞서 지난 1월에는 도원지 서편 산림의 월광2수변공원에 데크 산책로를 만들어 도원지 일원을 한바퀴 돌 수 있는 순환산책로를 만들었다.

이태훈 달서구청장은 “와룡산 자락길은 상반기 내 조성완료를 목표로 하고 있다”며 “이곳은 도원지 순환산책로와 함께 녹색도시 달서구의 랜드마크로 거듭날 것”이라고 말했다.


kbj7653@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