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상반기까지 기반시설공사 시행

2030년 500만 TEU 달성 위한 기반 마련

인천신항
인천신항

[헤럴드경제(인천)=이홍석 기자]인천항의 장래 물동량을 처리하게 될 인천신항 1-2단계 컨테이너부두 확장공사가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 오는 2030년 컨테이너 500만TEU 달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인천항만공사(IPA)는 지난 5월 인천신항 1-2단계 ‘컨’ 부두의 하부공 축조공사에 착공한 뒤 오는 2025년 상반기까지 안벽, 준설·매립, 지반개량 등 기반시설 공사, 상부사업자 선정 후 2024년부터는 운영동 건축물 축조, 장치장 포장 등 상부공사를 거쳐 2026년 장비설치 및 시운전 후 부두개장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5일 밝혔다.

인천항 ‘컨’ 물동량은 최근 5년간 약 6.8% 성장률을 보이며 지난해 최대 물동량인 327만TEU 실적을 기록하고 인천신항 2개 터미널(선광신컨테이너터미널, 한진인천컨테이너터미널)도 각 100만TEU 이상을 처리한 바 있다. 올해에도 345만TEU를 달성할 것으로 예측된다.

인천신항 1-2단계 컨테이너부두는 화물하역, 이송, 장치장 작업 전부를 자동화해 부두 내 작업자가 없는 완전무인 자동화를 목표로 부두를 개발하고 있다.

서남아시아, 중동 등 원양 정기항로의 개발이 필요한 인천항이 해외 선진항만에 뒤처지지 않는 항만시설의 규모를 갖추고 AI·사물인터넷 등 4차 산업기술을 도입한 첨단시스템을 구축하는 것이 필수적이기 때문이다.

인천항만공사 홍성소 건설부문 부사장은 “인천신항 1-2단계 컨테이너부두 개발은 안전성 확보 및 생산성 증대로 항만 경쟁력을 향상 시키고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크게 기여할 것”이라며 “대규모 항만인프라 개발사업 추진으로 인해 지역경제 활성화 효과로는 지역 내 부가가치 유발효과 2699억원, 생산유발효과 6217억원, 취업유발휴과는 약 6000여명을 거둘 전망”이라고 말했다.


gilbert@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