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스포츠=박성진 무술 전문기자] 한국의 대표적인 무술배우이자 감독인 정두홍이 서스펜스와 액션을 바탕으로 한 정통 액션 느와르 ‘흑산도’(감독 하원준ㆍ제작 골든타이드픽처스㈜)에서 배우로 돌아온다.
정두홍은 류승완 감독과 함께 출연한 ‘짝패’ 이후, ‘아라한 장풍대작전’ ‘전우치’ ‘베를린’ 등의 굵직굵직한 영화에서 무술감독으로서 활동해 왔다.
지난 8일 크랭크인 한 ‘흑산도’에서 정두홍은 분노와 두려움, 죄책감과 후회가 뒤범벅된 비리형사 ‘기만’의 캐릭터를 맡아, 어두운 정서가 응축된 액션을 선보일 예정이다.
정두홍과 함께 ‘흑산도’를 이끌어갈 배우는 ‘신의 퀴즈’ 시리즈의 류덕환.
류덕환은 밝지만 집요한 근성을 갖고 있는 프리랜서 VJ역으로 오랜만에 스크린에 복귀한다. 최고의 액션배우 정두홍과 연기파 배우로 인정받고 있는 류덕환의 만남이 어떤 시너지 효과를 낼 것인가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흑산도’의 히로인은 ‘짓’으로 데뷔한 신인 여배우 서은아가 맡는다. 극중에서 정두홍과 함께 흑산도로 향하는 강하고도 당찬 연기를 보여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2013년 ‘들개들’로 데뷔한 하원준 감독은 시나리오 작가 출신으로 탄탄한 스토리에 냉정한 연출력으로 평론가들로부터 좋은 평가를 받았다. 이번 작품으로 충무로 차세대 기대주로서의 기대에 부응할 것인가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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