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간합계 14언더파…선두 티띠꾼에 3타차
[헤럴드경제=조용직 기자] 윤이나가 미국 LPGA투어 롯데 챔피언십에서 공동 2위로 올라서며 첫 우승 도전을 이어갔다.
윤이나는 4일(한국시간) 미 하와이주 에바비치의 호아칼레이 컨트리클럽(파72)에서 열린 대회 3라운드에서 버디 4개와 보기 1개를 묶어 3언더파 69타를 쳤다.
중간 합계 14언더파 202타를 기록한 윤이나는 폴리 맥(독일)과 공동 2위에 자리했다. 17언더파 199타로 단독 선두에 오른 지노 티띠꾼(태국)과는 3타 차다.
2025년 LPGA 투어에 데뷔한 윤이나는 아직 우승이 없다. 올 시즌에는 메이저대회 KPMG 위민스 PGA챔피언십 준우승을 포함해 5차례 탑10에 진입했다. 이번 대회 최종 라운드에서 LPGA투어 우승 경쟁을 펼친다.
2번 홀(파4)에서 이날 유일한 보기를 범한 윤이나는 4번 홀(파3) 버디로 만회하며 전반을 이븐파로 마쳤다. 후반 들어 10번 홀(파4)에서 버디를 잡은 뒤 파 행진을 이어가다 15번 홀(파3)에서 다시 한 타를 줄였다. 마지막 18번 홀(파5)에서도 버디를 추가해 전날보다 한 계단 높은 공동 2위로 3라운드를 마쳤다.
맥과 공동 선두로 3라운드를 시작한 티띠꾼은 버디 6개와 보기 1개를 묶어 5언더파 67타를 쳤다. 전반을 이븐파로 마친 뒤 후반에 버디 5개를 몰아치며 단독 선두로 치고 나갔다.
세계랭킹 2위 티띠꾼은 올 시즌 혼다 LPGA 타일랜드, 미즈호 아메리카스 오픈, 스탠더드 포틀랜드 클래식에서 정상에 올라 이번 대회에서 시즌 4승을 노린다.
첫날 선두로 나섰던 김아림은 버디 6개를 잡았지만 보기 3개와 더블보기 1개를 기록해 1타를 줄이는 데 그쳤다. 중간 합계 11언더파 205타로 공동 9위에 자리했다.
이정은과 최혜진은 나란히 10언더파 206타로 공동 16위, 이소미와 임진희는 8언더파 208타로 공동 24위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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