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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종식 전 교총 사무총장, 법무부장관상 수상
김종식(사진) 전 한국교원단체총연합회 사무총장이 5일 법무부장관상을 수상했다. 지난 2006년부터 법무부 위촉으로 청소년 범죄예방과 선도활동을 꾸준히 해 온 공로를 인정받았다. 김 전 총장은 교육신문사 사장, 민족화해협력범국민협의회 집행위원장, 한국감염예방국민협의회 의장을 지냈으며 민간통일운동 공로로 국민포장을 수상한 바 있다. 조용직 기자
2025-02-05 11: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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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정]김종식 전 교총 사무총장 법무부장관상 수상
김종식(사진) 전 한국교원단체총연합회 사무총장이 5일 법무부장관상을 수상했다. 지난 2006년부터 법무부 위촉으로 청소년 범죄예방과 선도활동을 꾸준히 해 온 공로를 인정받았다. 김 전 총장은 교육신문사 사장, 민족화해협력범국민협의회 집행위원장, 한국감염예방국민협의회 의장을 지냈으며 민간통일운동 공로로 국민포장을 수상한 바 있다.
2025-02-04 15: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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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수길 제3대 대한당구연맹 회장
득표율 58.44% 임기 4년 회장에 당선 현 SOOP 대표로 당구 시너지 기대 [헤럴드경제=조용직 기자] (사)대한당구연맹 제3대 회장에 서수길(57, 현 SOOP 대표이사)이 당선됐다. 지난 23일 온라인 투표로 실시된 ‘제3대 (사)대한당구연맹 회장 선거’에서 서수길 당선인은 총 투표 수 167표 중 90표의 지지를 받아 득표율 58.44%로 최종 당선이 결정됐다. 기호1번 김기홍 후보는 득표율 41.56%, 64표를 획득했다. 이날 오전 9시부터 오후 4시까지 진행된 투표에는 총 선거인단 167명 중 154명(92.22%)이 참여했다. 서 당선인은 앞으로 ▷시도연맹 연간 재정지원 확대 및 당구대회 지역 축제화 추진 ▷심판 수당 인상 및 국제단체 교류 연수기회 제공 ▷출전수당제 신설 및 연맹주최대회 상금규모 확대 ▷전국체전 종목확대 및 소년체전 종목신설 ▷동호인 대회 상금 지원 및 우수 동호인팀 해외교류 사업지원 ▷당구용품 글로벌 비즈니스 지원 및 글로벌 비즈니스 판로 개척 등
2025-01-24 07: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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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기홍 前문체부 차관보, 3대 대한당구연맹 회장 출마
“당구, 스포츠토토·올림픽 종목 편입 목표” [헤럴드경제=조용직 기자] “풍부한 체육 행정 경험을 살려 당구의 성장 발전에 일조하겠다.” ‘체육 행정 전문가’ 김기홍 전 문화체육관광부 차관보가 8일 보도자료를 통해 “오는 23일 치러지는 제 3대 대한당구연맹 선거에 출마한다”고 발표하고 이같이 밝혔다. 김 전 차관보는 “대한민국 당구의 퀀텀 도약을 위해 제가 가진 모든 역량을 바치고자 한다. 대한민국 당구를 국내의 최고 스포츠 종목이자 산업으로 발전시키고 한국 당구를 세계 당구의 중심으로 만들 자신감을 갖고 회장 출마를 결심하게 됐다”고 밝혔다. 문체부 ‘최장수 체육국장’이라는 기록을 보유한 김 전 차관보는 대한민국의 굵직한 스포츠 정책을 주도해왔다. 1988년 행정고시를 거쳐 공직에 입문한 그는 문화체육관광부에서 미디어정책국장, 체육국장, 관광국장 등을 두루 섭렵하며 크고 작은 스포츠 정책을 입안하고 이끌었다. 김 전 차관보는 2011년 체육국장 시절 평창올림픽 유치와 2018년
2025-01-08 09: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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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레대터’ 은가누의 PFL, ‘삼성 TV 플러스’와 파트너십
은가누, UFC 헤비급 챔프 거쳐 PFL서도 챔프 오른 스타 삼성전자 OTT ‘삼성 TV 플러스’서 북미권 공략 위해 손잡아 삼성 TV 플러스서 PFL 대회 주요장면, 기자회견 VOD 제공 [헤럴드경제=조용직 기자] 미국 메이저 종합격투기단체 PFL(Professional Fighters League)가 한국 대표 기업 삼성전자와 손을 잡는다. PFL은 7일 삼성전자의 OTT 서비스 ‘삼성TV플러스’와 파트너십을 맺는다고 발표했다. ‘삼성 TV 플러스’는 미국 및 캐나다 시청자를 대상으로 ‘PFL 24/7 패스트’ 채널을 상영한다. PFL은 UFC 소속이던 당시 챔프 프란시스 은가누(39·카메룬)가 계약 분쟁을 겪자 지난 해 5월 그를 영입한 단체로 잘 알려져 있다. 같은 해 11월 또다른 메이저단체 벨라토르(Bellator)도 인수하며 몸집과 인지도를 크게 높였다. 지난 해 24차례 대회를 연 PFL은 ‘삼성 TV 플러스’ 파트너십을 알린 보도자료에서 “벨라토르와 합작 로스터는 종
2025-01-07 13: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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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안수 육군참모총장, 구속영장 심사 포기
‘12·3 비상계엄 사태’에 관여한 혐의로 구속영장이 청구된 박안수 육군참모총장이 17일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을 포기했다. 법조계에 따르면 박 총장은 이날 중앙지역군사법원에서 열리는 영장실질심사를 앞두고 심사를 포기하겠다는 뜻을 법원에 밝힌 것으로 알려졌다. 박 총장은 지난 3일 계엄 선포 이후 계엄사령관으로 임명됐다. 모든 정치활동을 금한다는 등의 위헌적 내용이 담긴 포고령 제1호도 박 총장 명의로 발표됐다. 검찰은 앞서 박 총장을 소환조사하면서 포고령 발표 경위, 합동참모본부 지휘통제실 내 결심지원실(결심실)에서 윤석열 대통령 등과 논의한 내용 등을 확인한 것으로 전해졌다. 검찰 비상계엄 특별수사본부(본부장 박세현 서울고검장)는 지난 14일 박 총장을 피의자 신분으로 불러 조사한 뒤, 다음날 내란 중요임무 종사와 직권남용 등 혐의로 구속영장을 청구했다. 박 총장이 영장실질심사 출석을 포기함에 따라 그의 구속영장 발부 여부는 검찰만 출석한 상태에서 심사하거나, 검찰이
2024-12-17 11: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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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 공수처 “9일 오전 ‘계엄 수사 이첩 요구’ 브리핑”
[속보] 공수처 “9일 오전 ‘계엄 수사 이첩 요구’ 브리핑”
2024-12-08 16: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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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리로 나온 전공의들…“‘처단’ 당해 마땅한 직업 있나”
계엄 포고령에 ‘분노’…의정사태 이후 전공의 첫 단독 집회 의대교수 단체 시국선언문 “국민의힘, 내란 동조…끝까지 저항” [헤럴드경제=조용직 기자]‘전공의 처단’을 명시한 계엄사령부 포고령에 분노한 전공의들이 책임자 처벌과 정부의 의료개혁 백지화를 요구하며 거리로 나섰다. 사직 전공의 등 젊은 의사들은 8일 서울대병원 전공의협의회 비상대책위원회 주최로 서울 종로구 마로니에 공원에서 열린 ‘의료계엄 규탄 집회’에 참석했다. 지난 2월 의정 갈등이 시작된 이후 전공의들이 단독으로 집단행동을 하기는 처음이다. 집회에는 경찰 추산 500명(주최 측 추산 600명)이 참석했다. 우병준 서울대병원 사직 전공의는 “포고령 제5조는 특정 직역을 대상으로 임의 처단의 의지를 드러냈다”며 “21세기 대한민국에서 직업 선택의 자유를 박탈 당하고 언제든지 권력의 변덕에 따라 처단당해 마땅한 직업이 있느냐”고 물었다. 지난 3일 계엄사령부가 발표한 포고령에 담긴 ‘전공의를 비롯하여 파업 중이거나 의료현장
2024-12-08 16: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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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 대만 총통 “계엄은 잘못된 역사, 잊으면 안돼”
“38년 계엄 통치로 법치·인권 큰 상처…민주주의는 잃어버리기도 쉬워” [헤럴드경제=조용직 기자]대만 집권 민진당이 한국의 비상 계엄령을 옹호하는 듯한 글을 올려 현지에서 논란이 계속되는 가운데 대만 총통이 계엄으로 인한 잘못된 역사를 잊어서는 안 된다고 강조했다. 8일 자유시보와 중국시보 등 대만언론에 따르면 라이칭더 대만 총통은 전날 북부 신베이시에서 열린 ‘세계 인권의 날’ 기념행사에서 이런 입장을 밝혔다. 라이 총통은 대만의 민주주의와 자유, 인권을 위해 희생한 이들에게 경의를 표하면서 “역사의 잘못은 용서할 수 있지만 잘못된 역사는 절대 잊어서는 안 된다”고 말했다. 그는 대만이 38년간 계엄 통치를 겪으면서 경제, 법치, 인권에 매우 큰 상처를 입었고 지금 사회도 영향받고 있다고 덧붙였다. 이어 라이 총통은 “정부는 과거의 정의롭지 못한 역사에 겸허한 자세로 대처하고 대중이 권위주의 통치의 본질을 이해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며 이를 통해 대만인이 단결, 다시는 권위주
2024-12-08 14: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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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료개혁특위서 의사 모두 탈퇴…“정책 자문 거부”(종합)
병협·중소병협·국립대병협 줄탈퇴…여야의정協 좌초에 의개특위도 난관 의대 교수들 “내란 관여자 지시 정책 참여 안 해…정권 퇴진 투쟁” 복지부 의료개혁 이어가겠다지만…이달 말 2차 실행방안 발표 미지수 [헤럴드경제=조용직 기자]의료개혁을 논의하는 사회적 협의체인 대통령 직속 의료개혁특별위원회(의개특위)에 참여했던 의사 관련 단체 3곳이 모두 참여를 중단하면서 특위를 가동할 동력이 사실상 상실됐다. 8일 보건복지부와 의료계에 따르면 의사 관련 단체인 대한병원협회(병협)와 대한중소병원협회(중소병협), 국립대학병원협회는 최근 의개특위 참여를 중단하기로 결정했다. 이들 3개 단체가 특위 탈퇴를 결정한 데는 지난 3일 계엄사령부가 발표한 포고령에 ‘전공의 등 이탈 의료인 처단’ 내용이 담기면서 의료계의 공분이 산 것이 영향을 미쳤다. 포고령 제1호에는 ‘전공의를 비롯하여 파업 중이거나 의료현장을 이탈한 모든 의료인은 48시간 내 본업에 복귀하여 충실히 근무하고 위반 시는 계엄법에 의해 처단한다
2024-12-08 14: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