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배문숙 기자]한국산업기술진흥원(원장 정재훈ㆍKIAT)은 ‘일자리 정부’를 표방하는 문재인 정부의 국정 기조에 맞춰 일자리총괄실을 신설하는 조직개편을 단행했다고 24일 밝혔다.

일자리총괄실은 KIAT의 최고 선임부서로, 전사적 일자리 창출 전략 수립 및 경영혁신을 주도하고 민간부문의 좋은 일자리를 창출ㆍ촉진하는 전담조직으로 운영된다. 일자리총괄실이 운영하는 ‘KIAT 일자리창출위원회’는 정재훈 원장이 위원장을 맡고 주요 보직자(10명)와 산학전문가(5명)이 참여해 ▷일자리 추진전략 마련 ▷일자리창출 사업방향 설정 및 개선 ▷성과점검 등 컨트롤타워 역할 등을 수행한다.

또 일자리창출 성과를 관리하기 위해 매월 원장 주재‘성과점검회의’를 정례화하고, 연말에는 성과보고 대회를 개최하는 등 기관장의 일자리 관련 경영철학을 조직 내부 및 외부에 공유하는 한편 기관체질을 일자리 중심으로 혁신한다는 방침이다. 또 인력기획팀에 관련 정책수립 지원 업무를 추가하고 전문인력을 확충한다.

정재훈 원장은 2013년 9월 취임 이후 ▷중소·중견기업의 성장을 통한 일자리 만들기 ▷지역기업 육성과 중소기업 인식개선을 통한 일자리 채우기 ▷산업단지 중심의 근로환경 개선과 연구개발(R&D)인력의 일자리 유지하기 등 일자리 창출 3대 전략을 수립해 2015년 1만7998명, 지난해 2만2491명 등 일자리 창출의 성과를 올렸다.

정 원장은 “그동안 일부 사업에서 추진해 왔던 일자리 창출을 위한 노력이 일정수준의 성과를 거둔 만큼, 전사적 차원으로 확대하여 공공과 민간부문에 좋은 일자리를 창출하는 혁신이 필요한 시점”이라며 “이런 노력들이 신정부에서 최우선으로 강조하는 일자리정책의 성과 창출에 기여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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