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5일 방한해 정부·한국은행 등 방문

거시경제 전망·통상·재정정책 등 논의

[헤럴드경제=양영경 기자] 국제 신용평가사 피치(Fitch)가 한국의 국가신용등급 평가를 위한 연례협의에 나선다. 한국의 거시경제 동향과 전망, 주요 경제정책 등을 논의하고 올해 4분기 중 평가 결과를 발표할 것으로 예상된다.

세종시 어진동 정부세종청사 중앙동 [뉴시스]
세종시 어진동 정부세종청사 중앙동 [뉴시스]

재정경제부는 피치 연례협의단이 3일부터 5일까지 한국을 방문해 정부 부처와 주요 유관기관을 대상으로 연례협의를 실시한다고 3일 밝혔다.

이번 협의단에는 토마스 룩마커 피치 국가신용등급 아시아·태평양 총괄과 사가리카 찬드라 국가신용등급 담당 이사 등이 참여한다.

협의단은 재경부와 기획예산처, 통일부 등 정부 부처를 비롯해 한국은행, 대외경제정책연구원(KIEP), 한국개발연구원(KDI) 등을 방문할 예정이다. 이들 기관과 한국의 거시경제 동향 및 전망, 통상·통화·재정정책 등 주요 관심 사항을 논의한다.

피치는 매년 재경부 등 주요 기관과 연례협의를 진행하고 협의 결과 등을 토대로 한국의 국가신용등급을 평가하고 있다. 올해는 지난 1월 국가신용등급 평가 결과를 발표했다. 앞서 2024년 3월과 2023년 3월·10월에도 평가 결과를 내놨다.

정부는 이형일 부총리 겸 재경부 장관과 피치 협의단 간 대면 면담을 추진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한국 경제 상황과 주요 정책 방향을 설명하고 관계부처 및 유관기관과 협력해 연례협의에 적극 대응한다는 방침이다.


y2k@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