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최원혁 기자] 한섬이 중국시장 본격 진출한다는 소식에 장 초반부터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20일 오전 9시 23분 현재 유가증권시장에서 한섬은 전날보다 4.29% 오른 3만 89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전날 한섬은 장 마감 후 중국 항저우지항실업유한공사에 836억원 규모의 ‘시스템’ 및 ‘시스템옴므’를 독점 공급하는 계약을 체결했다고 공시했다.
송하연 HMC증권 연구원은 “한섬이 중국 항저우지항실업유한공사와 중국 내 독점 유통 계약을 체결한 데 따라 중국 진출 가능성이 가시화됐다”며 “기존에 판권을 가지고 있었지만 소극적이던 SK네트웍스와 계약은 내년에 끝난다”고 설명했다.
송 연구원은 “한섬은 중국 현지 업체와 새로운 시장을 공략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내년 중국 매출 규모가 크지는 않겠지만 새로운 시장을 공략한다는 점에 주목한다”고 덧붙였다.
HMC투자증권은 새로 론칭한 브랜드(LATT by T)도 소비자들로부터 긍정적인 반응을 끌어내고 있어 3∼5년 내 매출 1000억원 달성은 가능할 전망이라며 한섬을 동종업종내 최선호주로 제시하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6만 1000원을 유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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