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전진단 후 영업활동 재개에 총력
시설사용료 감면 등 금융지원 병행
[헤럴드경제(울산)=박동순 기자] 울산 동구청이 지난 22일 방어진활어센터 화재로 피해를 입은 상인들의 조속한 생업 복귀를 위한 지원에 나섰다.
울산 동구는 24일 ‘방어진활어센터 화재 발생에 따른 2차 긴급 대책 보고회의’를 열고 경찰과 소방의 화재현장 조사가 끝나는 대로 시설물 안전진단과 피해조사를 거쳐 복구에 착수하기로 했다.
안전진단 결과 시설물 사용이 어려운 경우에는 철거하고, 추석 대목을 앞둔 상인들을 위해 임시 판매시설을 설치하는 등 영업 대책도 강구하기로 했다. 또 ▷영업중단 기간 시설사용료 감면 ▷공공요금 납부 유예 ▷재정·금융 지원 ▷구청 가입 보험 지원 등도 시행한다.
천기옥 울산 동구청장은 “추석 명절을 앞둔 피해 상인들이 생업에 하루빨리 복귀할 수 있도록 행정력을 총동원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방어진활어센터는 지난 2020년 12월 해양수산복합공간 조성사업에 따라 기존 활어센터 자리에 지상 1층 연면적 1300㎡ 규모로 새로이 건립됐다.
현재 57개 업소가 입소해 영업을 하고 있는 가운데 지난 22일 오후 10시 43분께 원인을 알 수 없는 화재가 발생해 대다수 점포를 태우고 1시간 30여 분만에 진화됐다. 이날 영업을 마친 시간이라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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