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 ‘무더위 쉼터’ 제공, 이동노동자에 생수 지원
취약계층 ‘시원한 여름나기’ 선풍기 2000대 전달
[헤럴드경제(부산)=정형기 기자] 연일 기록적 폭염으로 부산시민 경남도민들의 건강과 일상에 어려움이 커지는 가운데 BNK금융그룹이 무더위 취약계층의 안전한 여름나기를 지원하는 다양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BNK부산은행은 부산시와 협력해 기존 여름철 운영하던 ‘무더위쉼터’를 ‘우리동네 기후쉼터’로 확대 운영하고 있다. 영업시간 동안 누구나 가까운 영업점을 방문해 냉방시설과 시원한 물이 제공되는 휴식공간으로 이용할 수 있다. 기후변화에 따른 폭염은 물론 겨울 한파에 대응하기 위해 연중 운영체계로 확대했다.
BNK경남은행은 취약계층의 여름철 에너지 비용 부담 경감을 위해 경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약 4360세대에 에너지 바우처를 지급했다. 폭염 속에서도 야외에서 근무하는 배달·택배 종사자와 대리기사 등 이동노동자들의 온열질환 예방을 위해 창원·김해·양산·진주와 울산지역 이동노동자 지원센터에 생수 1만5000병도 지원할 예정이다.
BNK금융그룹은 최근 부산시, 부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함께 지역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선풍기 2000대를 지원하는 ‘시원한 여름나기’ 사업도 추진하는 등 폭염 취약계층 돌봄을 확대하고 있다.
BNK금융그룹 관계자는 “유례없는 폭염으로 지역민들 어려움이 어느 때보다 커지고 있는 만큼 지역 대표 금융그룹으로서 시민들의 안전한 일상을 지키는 데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고자 한다”며 “지역민들이 안전하고 건강한 일상을 되찾을 수 있도록 맞춤형 사회공헌 활동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kaf2002@heraldcorp.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