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가 제38회 문화체육관광부장관배 전국 시도대항 인라인 스피드대회의 종합우승을 차지했다. 경기도는 2019년 준우승, 2022년과 2023년 3위를 한 바 있고, 2025년에 이어 이번이 두 번째 종합우승이다.
충북 제천시에서 지난 24일부터 4일간 열린 이번 대회에서 경기도는 초등부의 우정수(경기 PIC인라인클럽4)와 임하늘(경기 national sports2)의 2관왕 그리고 각 부별 고른 활약에 힘입어 대회 2연패를 차지했다.
경기도는 개인종목에서 금메달 10개, 은메달 11개, 동메달 10개를 획득했고, 단체전에서도 금은동 각각 1개, 2개, 2개를 획득하는 등 각 부에서 고른 활약을 펼쳤다. 이 대회는 개인종목과 단체종목 모두 1위부터 6위까지의 등위 점수를 합산하여 순위를 매기며, 300점을 획득한 경기도는 283점의 충청북도를 17점차로 따돌리며 종합우승을 거머쥐었고, 준우승의 충청북도에 이어 3위는 179점을 획득한 부산광역시에게 돌아갔다. 부산은 지난해에 이어 3위를 유지했다.
대학‧일반부에서는 지난달 논산에서 개최된 제46회 대한체육회장배 전국 인라인 스피드대회에서 최우수선수상을 수상한 이기원(경북 안동시청)이 듀얼 타임트라이얼200m와 500m+D에서 1위를 차지하며 상승세를 이어갔다. 여자부에서는 이예림(충남 논산시청)이 자신의 주종목인 500m+D와 1,000m에서 1위를 차지하며 이기원과 함께 2관왕에 올랐다.
고등부에서는 박성훈(충남체육고등학교2)이 500m+D와 1,000m에 이어 계주3,000m에도 출전하여 금메달을 목에 걸며 3관왕으로 대회를 마쳤다. 여자 고등부는 단체전 포함 2관왕 없을 만큼 치열한 승부가 펼쳐졌다. 이 가운데 듀얼 타임트라이얼200m에서는 1위를 한 박채은(경기 경기 팀에스1)부터 2위 권소희(충남체육고등학교1), 3위 정다연(대구 영남공업고등학교2) 모두 대회신기록을 수립하였다.
남자 중등부에서는 두 명의 2관왕이 나왔다. 장민기(대구동부중학교3)는 500m+D에서 대회신기록으로 1위를 한 데 이어 1,000m도 1위를 차지했고, 최예준(대구 대구 한순익2)은 포인트5,000m와 제외+포인트5,000m에서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여자 중등부에서는 이연서(충북 단성중학교1)와 전예슬(충북 제천여자중학교3)이 각각 1,000m와 포인트5,000m에서 1위를 하였고, 계주3,000m에 출전하여 1위르 결승선을 통과하며 두 개의 금메달을 챙겼다.
초등부에서는 이철우(전북스포츠클럽6)와 최예윤(부산 슈퍼비클럽6)이 개인종목 2관왕을 차지했다. 이철우는 대회신기록을 세우며 1위를 한 제외3,000m에 이어 포인트3,000m에서도 1위로 경기를 마쳤고, 최예윤은 듀얼 타임트라이얼200m와 포인트3,000m에서 각각 1위를 차지했다. 최시완(경기 오산시롤러스포츠연맹6)도 듀얼 타임트라이얼200m에서 1위를 하였고, 계주3,000m에도 참가하여 1위를 차지하며 금메달 2개를 목에 걸었다.
김경석 대한롤러스포츠연맹 회장은 “당초 우려한 정도의 폭염은 아니었지만 그래도 하절기 대회여서 선수 안전과 건강에 각별한 주의를 기울였고, 참가선수단과 경기부, 심판부가 잘 따라준 덕분에 큰 사고없이 대회가 마무리될 수 있었다.”며 고마운 마음을 표현했고, “8월에도 대회가 예정돼있는 만큼 선수들이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경기를 치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각오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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