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일부터 한 달간 신청 접수…11월 최종 선정

기금·세제·R&D 등 맞춤형 지원 확대, 중소기업 금리 우대도

기획재정부 [헤럴드경제 DB]
기획재정부 [헤럴드경제 DB]

[헤럴드경제=김용훈 기자] 정부가 올해 2차 공급망안정화 선도사업자 선정에 나선다.

핵심 민간기업을 중심으로 공급망 위기 대응력을 강화하고, 안정화 기금 등 다양한 정책적 지원을 집중하겠다는 방침이다.

기획재정부는 22일부터 한 달간 선도사업자 신청 접수를 시작해 11월 중 최종 선정을 마무리한다고 밝혔다. 이번 선정 대상은 경제안보 품목과 서비스의 원활한 도입·생산·제공에 기여하고자 하는 기업 또는 단체로, 수입처 다변화, 국내 생산 확충, 수입 대체기술 개발 등을 추진하는 사업자다.

선정된 기업은 공급망안정화기금에서 대출과 우대금리를 비롯해 세액공제, 연구개발(R&D) 지원, 비축 확대 예산 등 다각적인 정책 지원을 받게 된다. 특히 중소기업의 경우 추가 금리우대와 수수료 경감 혜택도 가능하다.

정부는 지난해 6월 ‘공급망안정화 기본법’ 시행 이후 지금까지 138개 기업을 선도사업자로 지정해 지원해 왔다. 내년에도 적극적인 지원을 위해 10조원 규모의 공급망기금채권 발행을 위한 국가보증 동의안을 국회에 제출한 상태다.

손웅기 기재부 경제공급망기획관은 “핵심 품목의 공급망 안정화는 결국 기업 활동을 통해 달성되는 만큼, 정부는 민간과 적극적으로 소통하며 공급망 안정화 지원을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fact0514@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