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파이브 프로젝트 참여
![홍은표(우측) 세정 상무이사를 비롯해 프로젝트 참여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세정 제공]](https://wimg.heraldcorp.com/news/cms/2025/05/08/news-p.v1.20250508.f6b3b06bf2174eb38e7c38277a4b2214_P1.jpg)
[헤럴드경제=전새날 기자] 세정이 한국산업단지공단 부산지역본부 대강당에서 열린 ‘하이파이브 프로젝트’ 업무 협약식에 참여했다고 8일 밝혔다.
하이파이브 프로젝트는 12개 공공기관, 관공서 및 민간단체가 협력해 외국인 근로자들의 사회적 통합과 안전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외국인 근로자에게 의식주, 의료, 문화 등 다양한 분야에서 지원을 제공하고, 안전하고 원활하게 사회에 적응할 수 있도록 돕는다.
프로젝트는 외국인 근로자들이 작업 환경과 일상에서 겪는 어려움을 해결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협약식에는 각 기관의 대표들이 참석해 의복, 식생활, 주거, 의료지원, 심리·정서적 유대 등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
세정은 이번 프로젝트에서 외국인 근로자 200명에게 1인당 50만원 상당의 여름 의류 구입비를 지원한다. 총 1억원 규모다. 지원 대상자들은 서부산권에 있는 웰메이드 매장인 용원직영점, 하단직영점, 괴정점을 방문해 50만원 상당의 여름 의류를 선택할 수 있다.
박순호 세정 회장은 “외국인 근로자들이 우리 사회의 중요한 구성원으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지원한다”라며 “성공적으로 지역사회에 안착하고 경제적, 생산적 활동을 이어나갈 수 있도록 돕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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