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민주, 행안소위서 ‘지역화폐 1조원’ 추경안 단독 처리…국민의힘 퇴장

입력 2025-04-28 17:19: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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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근혁

양근혁 기자

전체회의서도 단독 의결할듯

28일 국회 행정안전위원회에서 열린 제1차 예산·결산기금심사소위원회의에서 더불어민주당 소속 위성곤 소위원장이 2025년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을 상정하고 있다. [연합]

[헤럴드경제=양근혁 기자] 더불어민주당은 28일 열린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예산·결산기금심사소위원회에서 지역화폐(지역사랑상품권) 예산 1조원을 새롭게 반영한 추가경정예산(추경)안을 단독으로 의결했다. 국민의힘은 민주당의 일방적인 추경안 처리에 반발하며 회의 도중 퇴장했다.

민주당은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 지역화폐 예산을 도입해야 한다고 주장했고, 국민의힘은 효과가 불확실한 항목에 예산을 투입해서는 안 된다고 비판했다. 민주당은 행안위 전체회의를 열고 이날 소위를 통과한 추경안을 의결할 것으로 전망된다.

yg@heraldcorp.com

양근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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