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기획·디자인 ‘인터내셔널 라인’, 현지서 긍정 반응

6월엔 오사카 우메다 한큐 백화점서…유통 확대 신호탄

나고야 마츠자카야 백화점 ‘힐크릭 팝업스토어’ 전경. [BYN블랙야크그룹 제공]
나고야 마츠자카야 백화점 ‘힐크릭 팝업스토어’ 전경. [BYN블랙야크그룹 제공]

[헤럴드경제=전새날 기자] BYN블랙야크그룹이 전개하는 골프웨어 힐크릭이 일본 본사에 역수출을 통해 글로벌 진출의 신호탄을 쐈다고 16일 밝혔다.

힐크릭은 지난 2일부터 15일까지 일본 나고야 마츠자카야 백화점에서 팝업스토어를 운영했다. 국내에서 자체 기획 및 디자인한 ‘인터내셔널 라인’을 처음 선보인 자리다.

힐크릭은 팝업을 시작으로 본격적으로 일본에서 유통망 확대에 나선다. 오는 6월에는 오사카 우메다 한큐 백화점에서도 팝업스토어를 연다. 일본 주요 백화점과 협업해 채널을 확장할 계획이다.

힐크릭 관계자는 “일본 본사에 역수출을 통해 상품 기획력의 성공 가능성을 확인했다”며 “해외를 겨냥한 전략적 전개로 K-골프웨어의 위상을 높이겠다”고 말했다.


newday@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