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구본혁 기자] 한국과학창의재단과 한국문화예술위원회는 4일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과학기술과 문화예술의 융합·연계, 관련분야 전문인력 양성과 소외계층사업의 활성화를 위해 상호 긴밀한 협력을 추진해 나가기로 했다고 밝혔다.
한국과학창의재단은 지난 2019년부터 다양한 과학문화 상품과 서비스를 소외계층을 대상으로 제공하는 과학문화바우처 사업으로 균형적 과학문화 체험 기회를 넓히는 데 주력하고 있다.
과학문화바우처로 개인에게 지급되는 온라인 포인트는 교구와 도서 등의 과학 상품을 직접 구매할 수 있으며, ‘방문형바우처’는 소외지역을 직접 찾아가 공연, 체험, 강연 등의 서비스를 제공하는 방식으로 운영되어 지난 한 해 82종의 프로그램을 439회 운영한 바 있다.
한국문화예술위원회는 소득 격차와 관계없이 모든 국민이 풍성한 문화생활을 누릴 수 있도록 문화누리카드(통합문화이용권) 사업을 매년 확대 추진하여 시행 11년 차의 대표적 문화복지사업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이번 업무협약(MOU)을 계기로 향후 양 기관은 과학기술문화 확산 및 융합형 문화예술의 발전을 위해 상호 협력해 나갈 예정이다.
먼저 올해부터 추진되는 아트트럭과 찾아가는 바우처사업을 연계 운영하고, 문화예술교육 전문인력 양성사업으로 배출된 전문인력의 활용을 협력할 예정이다. 또한 양 기관은 과학과 예술이 문화로 확산되는 신규사업 발굴에도 적극적인 협력을 다 해 나가기로 했다.
정우성 한국과학창의재단 이사장은 “양 기관이 대국민 대상으로 과학과 예술의 향유를 위한 여러 사업을 펼치고 있고, 특히 취약계층을 위한 바우처사업도 활발히 추진하고 있어, 사업간 협력으로 시너지를 창출하고 서비스의 질적 수준을 한 단계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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