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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번호만 넣으면 자동 등록” 범부처통합연구지원시스템…국가R&D 행정부담 확 줄인다
[헤럴드경제=구본혁 기자] 앞으로 국가 연구개발(R&D) 과제를 수행하는 연구자들은 논문 고유번호(DOI)만 입력하면 제목과 저자, 학술지명 등 연구성과 정보를 자동으로 등록할 수 있게 된다. 연구비 지급 현황 확인과 연구윤리 동의 등 각종 행정업무도 스마트폰으로 처리할 수 있어 연구자들의 행정부담이 크게 줄어들 전망이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연구자들이 불필요한 행정업무에서 벗어나 연구에 집중할 수 있도록 범부처 통합연구지원시스템(IRIS)의 사용자 환경(UI·UX)을 전면 개편한다고 1일 밝혔다. IRIS는 국가R&D 과제 신청부터 평가, 연구비 관리, 성과 보고까지 전 과정을 온라인으로 지원하는 통합 시스템이다. 2022년 1월 개통 이후 부처별로 달랐던 연구과제 관리체계를 통합했지만, 복잡한 화면 구성과 반복적인 정보 입력으로 연구자들의 불편이 적지 않았다. 이번 개편의 핵심은 연구성과 등록 자동화다. 해외 학술 데이터베이스인 ‘웹 오브 사이언스(Web of Science)’와
2026-11-01 17:14: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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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려진 톱밥이 친환경 페트병 재탄생”…韓 연구진, 탄소배출 60% 줄였다
[헤럴드경제=구본혁 기자] 버려지는 목재 톱밥을 친환경 페트병과 섬유의 원료로 바꾸는 기술이 국내 연구진에 의해 개발됐다. 고압설비 없이 대기압에서 생산하면서도 순도 99% 이상의 바이오플라스틱 원료를 확보했다. 기존 식용 당 기반 제조공정과 비교해 탄소배출량도 60% 줄일 수 있는 것으로 분석됐다. 한국화학연구원은 황동원 책임연구원 연구팀이 포스텍 한지훈 교수팀과 공동으로 목재 톱밥 등 비식용 바이오매스를 고부가가치 플라스틱 원료인 ‘2,5-푸란디카복실산(FDCA)’으로 전환하는 공정을 개발했다고 1일 밝혔다. FDCA는 석유에서 얻는 테레프탈산을 대체할 수 있는 바이오 기반 화학원료다. FDCA로 만든 폴리에틸렌푸라노에이트(PEF)는 기존 페트병에 사용되는 PET를 대체할 수 있어 식품·음료 포장재와 의류용 섬유, 생활용품 등에 활용할 수 있다. 현재 FDCA는 주로 옥수수에서 얻은 과당이나 설탕을 원료로 생산한다. 하지만 식용자원을 활용한다는 점에서 식량자원과의 경쟁 문제가 제
2026-11-01 12:0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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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패 연구도 성과로 인정해야”…KAIST, 국회에 제도 개선 제안
[헤럴드경제=구본혁 기자] 국내 연구진이 개발한 첨단기술이 연구실을 넘어 산업현장과 국민의 일상에 활용될 수 있도록 KAIST가 제도 개선에 나선다. 실패한 연구에서도 가치를 인정받을 수 있는 평가체계부터 딥테크 창업 투자 확대, 대학 내 태양광 발전 규제 완화까지 연구현장의 목소리를 국회에 전달한다. KAIST는 오는 11월 5~6일 국회 중앙잔디광장 등에서 열리는 ‘2026 국회 입법박람회’에 참가해 ‘연구실에서 국회까지’ 부스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박람회에서 KAIST는 도전적 연구 활성화, 딥테크 창업 지원, 캠퍼스 재생에너지 확대 등 3대 분야의 제도 개선 방안을 제안한다. 우선 연구개발(R&D) 평가에서 성공 여부뿐 아니라 실패 과정에서 축적한 지식과 경험도 연구성과로 인정하는 방안을 제시한다. KAIST는 실패연구소 운영 경험을 바탕으로 연구 목표를 달성하지 못했더라도 충분한 검증을 통해 새로운 지식이나 기술적 한계를 확인했다면 이를 후속 연구에 활용할 수 있도록
2026-11-01 12:0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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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극 얼음 손실 70%→20%”…온난화 막는 뜻밖의 방패 찾았다
[헤럴드경제=구본혁 기자] 지구온난화로 지구 평균기온이 10도 이상 상승하더라도 남극 대륙 동쪽의 거대한 얼음층은 상당 부분 유지될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기온 상승으로 늘어난 눈과 구름이 오히려 얼음이 녹는 속도를 늦추는 역할을 하기 때문이다. 기초과학연구원(IBS)은 기후물리 연구단 악셀 팀머만 단장(부산대 석학교수) 연구팀이 전 지구 기후모델과 빙상모델을 결합한 10만년 장기 시뮬레이션을 통해 동남극 빙상의 예상 밖 회복력을 확인했다고 30일 밝혔다. 연구팀은 대기 중 이산화탄소 농도를 다양하게 설정하고, 기후와 남극·그린란드 빙상이 서로 영향을 주고받는 과정을 10만년에 걸쳐 모의했다. 기존 연구에서 미리 정해진 대기·해양 조건을 빙상모델에 적용했던 것과 달리 기후와 빙상의 상호작용을 함께 반영한 것이 특징이다. 분석 결과, 온난화에 따른 빙상 변화는 지역별로 뚜렷한 차이를 보였다. 산업화 이전보다 지구 평균기온이 2도 이상 상승한 상태가 지속되면 서남극 빙상에서는
2026-10-30 19: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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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자는 지질데이터 깨운다”…지질자원硏, AI 활용·공유체계 구축
[헤럴드경제=구본혁 기자] 100년 넘게 축적된 지질조사와 자원탐사, 광물 분석 데이터가 인공지능(AI) 연구에 활용될 수 있도록 체계적으로 연결된다. 개별 연구자와 학술기관에 흩어진 지질자원 데이터를 공유하고 표준화해 핵심광물 탐사와 지질재해 분석 등 다양한 분야에 활용하기 위한 협력이 본격화된다. 한국지질자원연구원(KIGAM)은 지난 29일 여수컨벤션센터에서 열린 ‘2026 추계지질과학연합학술대회’에서 지질과학계 4개 학술단체와 연구데이터 공유·활용 및 개방형 연구 생태계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30일 밝혔다. 협약에는 대한지질학회, 한국자원공학회, 대한자원환경지질학회, 한국지질과학협의회가 참여했다. 지질자원 분야는 지질도와 야외조사 기록, 시추코어, 광물 분석 결과 등 장기간 축적된 연구데이터가 핵심 자산이다. 하지만 데이터가 연구기관과 개별 연구자에게 분산돼 있어 다른 연구에 재활용하거나 AI 분석에 활용하는 데 한계가 있었다. 이번 협약은 이러한 데이터를
2026-10-30 15:36: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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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 한국원자력안전기술원](https://static.heraldcorp.com/img/1X1.png)
[인사] 한국원자력안전기술원
▶실장급 ▷산업방사선평가실장 이재국
2026-10-30 15:35: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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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부터 양자·반도체까지”…18개 출연연, K-국방기술 키운다
[헤럴드경제=구본혁 기자] 인공지능(AI), 양자, 반도체, 첨단소재 등 국가 전략기술을 보유한 18개 정부출연연구기관이 첨단 국방기술 개발을 위해 힘을 합친다. 개별 연구기관 중심의 협력에서 벗어나 군이 필요로 하는 기술을 공동 개발하고, 국방 연구개발(R&D) 참여를 가로막는 제도적 장벽도 해소한다는 구상이다. 한국표준과학연구원(KRISS)은 30일 제주 신협제주연수원에서 18개 과학기술 분야 정부출연연구기관이 참여하는 ‘국방연구개발협의회’를 공식 출범시켰다고 밝혔다. 초대 협의회장은 강노원 KRISS 성과정책본부장이 맡았으며, 한국과학기술연구원(KIST)이 간사기관으로 참여한다. 그동안 출연연은 AI와 반도체, 양자, 첨단소재, 정밀측정 등 국방 핵심기술을 확보하고도 국방 연구기관과 개별적으로 협력하는 데 그쳤다. 여러 기관의 기술을 결합하는 공동 대응체계가 부족해 연구 중복이나 기술 공백이 발생하고, 군이 필요한 기술을 보유한 연구기관을 직접 찾아야 하는 한계가 있었다. 특히
2026-10-30 14:39: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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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오 연구성과 사업화 속도…생명硏, 헬스케어스파산업진흥원과 맞손
[헤럴드경제=구본혁 기자] 한국생명공학연구원이 바이오 분야 연구성과를 실제 제품과 기술로 연결하기 위해 헬스케어 전문기관과 손을 잡았다. 연구개발부터 기술이전, 사업화까지 연계해 지역 바이오헬스 기업의 성장과 산업 경쟁력 강화에 나선다는 구상이다. 한국생명공학연구원은 30일 대전 본원에서 헬스케어스파산업진흥원과 바이오헬스 산업 활성화 및 기술사업화 촉진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생명연의 바이오 연구개발 역량과 헬스케어스파산업진흥원의 시험·평가 및 기업지원 인프라를 결합해 연구성과의 산업 현장 활용도를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양 기관은 바이오·헬스케어 분야 공동 연구개발과 협력과제 발굴을 비롯해 연구성과의 기술이전 및 사업화, 관련 기업의 성장 지원 등에 협력한다. 또 연구시설과 장비, 전문인력을 공동 활용하고 정부지원사업과 산학연 협력사업도 함께 발굴할 계획이다. 특히 생명연이 확보한 바이오 원천기술을 지역 기업의 기술개발 수요와 연결하고, 헬스케어
2026-10-30 14:08: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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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32년 달 착륙 도전”…한국형 달 착륙선 후보지역 찾는다
[헤럴드경제=구본혁 기자] 우리나라가 2032년 독자적인 달 착륙을 목표로 착륙 후보지 29곳에 대한 정밀 분석에 나섰다. 달 표면의 지형과 착륙 안전성은 물론 물과 광물 등 자원 탐사 가능성까지 살펴 최적의 착륙지를 선정한다는 계획이다. 우주항공청은 30일 한국우주과학회 가을학술대회에서 ‘우리나라 달 탐사 착륙지 선정을 위한 간담회’를 열고 2032년 발사 예정인 연착륙 검증선과 달 착륙선의 착륙 후보 지역에 대한 과학·공학적 분석 결과를 공개했다고 밝혔다. 우리나라는 2032년 상반기 연착륙 검증선을, 하반기에는 달 착륙선을 각각 발사할 계획이다. 연착륙 검증선은 달 표면에 안전하게 내려앉는 기술을 검증하고 달 환경을 관측하는 임무를 맡는다. 이후 발사되는 달 착륙선은 달 표면에 정밀 착륙해 자원 탐사에 나선다. 장기적으로 달 현지자원을 활용하는 기술을 확보하고 달 경제기지 구축을 위한 기반을 마련하는 것이 목표다. 우주청은 지난 3월 달 탐사 임무 수립 공청회에서 검토된 지역에
2026-10-30 12: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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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전비용만 1조3000억” 혈세 낭비…건설硏 노조, 지방이전 추진 반대
[헤럴드경제=구본혁 기자] “연구시설 이전에만 1조 3000억원 들고 40년간 축적한 연구개발 인프라가 훼손될 수 있다. 정부가 추진하는 2차 공공기관 지방이전을 앞두고 한국건설기술연구원 노동조합이 강력 반발하고 나섰다. 한국건설기술연구원 노조는 30일 성명을 내고 “대형 실증시험시설을 중심으로 구축된 건설기술 연구인프라의 특수성을 고려하지 않은 지방이전은 국가 R&D 경쟁력을 훼손하는 결과를 초래할 것”이라며 지방이전 대상 제외를 촉구했다. 노조는 정부가 연내 2차 공공기관 지방이전 계획을 확정할 예정인 가운데 건설연의 이전 여부가 검토되는 상황에 우려를 표명했다. 건설기술 R&D는 대형 실증시험을 통해 기술의 성능과 안전성을 검증하고 이를 국가 표준과 기준으로 확립하는 분야다. 따라서 대규모 시험시설의 안정적인 운영과 연구 연속성 확보가 필수적이라는 것이 노조의 주장이다. 특히 노조는 막대한 이전 비용을 문제 삼았다. 노조에 따르면 건설연 본원 시험시설을 비롯해 경기 연천 사회간
2026-10-30 10:21:58




![[인사] 한국원자력안전기술원](https://wimg.heraldcorp.com/news/cms/2026/10/30/news-p.v1.20261030.d987290229db43398bb03578293c33f5_T1.png?type=h&h=64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