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 = 박영훈 기자]우리 초중고교생들이 공통으로 선호하는 장래 직업은 교사, 연예인, 의사, 요리사, 경찰 등인 것으로 나타났다.
교육과학기술부는 한국직업능력개발원에 의뢰해 전국 초중고 학생 2만4126명과 고1 학부모 1432명을 대상으로 ‘2012 학교진로교육 지표조사’를 한 결과 이 같이 나타났다고 27일 밝혔다.
조사결과 초중고생 64.4%가 희망 직업이 있다고 밝힌 가운데 초등학생이 꼽은 희망 직업은 운동선수(10.7%), 교사(10.4%), 의사(9.2%), 연예인(8.2%), 교수(6%) 순이었다.
중학생은 교사(12.5%), 의사(7.1%), 연예인(6.9%), 요리사(4.8%), 교수(4%) 순이었고, 고교생은 교사(9.3%), 회사원(7.6%), 공무원(4.7%), 연예인(4.3%), 간호사(4.2%) 등을 꼽았다.
초중고에서 모두 10대 선호직업에 든 직업은 교사, 의사, 연예인, 요리사, 경찰 등 5가지였다. 초중고생이 직업을 선택하는 기준으로 가장 중시한다고 꼽은 것은 ‘흥미와 적성’(53.5%), ‘정년보장 등 안정성’(16.3%), ‘높은 수입’(12.6%), ‘낮은 스트레스’(3.5%) 등이었다.
초중고생에게 자신이 희망하는 직업과 부모가 희망하는 직업이 일치하는지를 물은 일치도 조사에서 47.3%만 일치한다고 답했다.
학생들은 장래 희망에 가장 큰 영향을 미치는 사람으로 부모(46.6%), TV 등 언론(10.1%), 친구(8.6%), 유명인(5.1%), 진로교사(4.1%) 등을 들었다. 고교생의 경우 조건만 맞으면 중소기업에도 취업하겠다고 응답한 비율이 77.5%,생산직에 취업하겠다는 비율이 47.6%였다. 고교생들은 68.9%가 ‘고졸자는 대졸자에 비해 사회적으로 여러 불이익을 받는다’고 동의했지만 ‘대학을 반드시 졸업해야한다’는 인식에는 50.9%만 동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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