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플은 하얏트에도 뒤지는 34위 스타벅스 50위 [헤럴드경제=권도경 기자] 2013년 미국에서 가장 일하고 직장으로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기업 페이스북이 선정됐다.

경제전문지 포브스는 12일(현지시간) 미국 취업정보사이트 글래스도어가 발표한 ‘내년 일하고 싶은 직장 50’을 인용, 페이스북이 1위에 선정됐다고 보도했다.

포브스에 따르면 페이스북은 최근의 주가하락 등에도 불구하고 5점 만점에 4.7점을 받았다. 페이스북은 지난 2011년과 2012년에도 직원들이 일하기 좋은 직장 3위권내에 들어간 적이 있다. 페이스북은 직원들이 최선을 다해 일할수 있는 환경을 제시하는데 많은 노력을 기울인 점이 긍정적인 평가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페이스북은 직원들에게 매일 무료 식사와 교통편을 제공하고, 자유로운 여가를 보장하고 있다. 또 직원들이 야근할 경우, 구내식당에서 가족들과 함께 식사할 수 있으며, 직원들의 옷도 무료로 세탁해준다. 특히 직원들이 출산하면 4000달러를 준다.

페이스북의 로리 골러 인사담당 부사장은 “회사는 직원들이 좋아하는 일을 하면서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는 곳으로 만들기 위해 부단히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내년 일하고 싶은 직장 2위와 3위는 기업 컨설팅 업체인 맥킨지앤컴퍼니와 네트워크 장비업체 리버베드테크놀로지가 각각 차지했다. 이어 4위는 베인앤컴퍼니, 5위는 MD앤더슨 암센터, 6위는 구글이 선정됐다. SNS업체 링크드인이 14위, 애플은 34위에 머물렀으며 스타벅스가 50위로 골찌를 차지했다.

글래스도어는 선정기준에 대해 “일과 생활간 균형, 진급 등 자기 계발 기회와 사내 소통, 직원 복지 등이 평가 대상”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