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생생뉴스] 또다시 이별폭행 사건이 발생했다.
서울 강서경찰서는 헤어진 여자친구를 흉기로 찔러 살해한 혐의(살인)로 A(24)씨를 검거했다고 10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 9일 오후 7시20분께 서울 강서구 빌라 주차장에서 헤어진 여자친구B(20·여)씨에게 수차례 흉기를 휘둘러 숨지게 한 혐의를 받고 있다.
B씨는 곧바로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과다출혈로 사망했다.
경찰 조사결과 A씨는 올해 초 B씨를 만나 사귀어오다가 지난 8월 B씨에게 이별을 통보 받았다. 이후 최근까지 수차례 연락을 시도했으나 B씨가 맘을 되돌리지 않자 앙심을 품고 이같은 범행을 저질렀다.
A씨는 사건당일 “내가 사준 운동화를 돌려달라”며 B씨를 불러냈고, 말싸움 도중 화가나 흉기로 B씨를 여러차례 찔렀다.
범행후 A씨는 119에 신고하고 달아났으며 이후 자진 출석해 범행 사실을 자백한 것으로 알려졌다.
현재 경찰은 A씨에 대한 구속영장을 신청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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