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박준환(동해)기자]동해시(시장 심규언)는 본격적인 여름 휴가철을 맞아 산림 내 휴양인구 급증에 따라, 8월말까지 산림오염 및 불법 야영행위에 대한 집중단속을 강화한다고 27일 밝혔다.
장마가 끝나고 무더위가 시작되는 피서 절정기에 무릉계곡과 망상해변 등 주요 관광지에 많은 행락객들이 몰려, 산간 및 계곡을 중심으로 불법 야영행위, 음식물 취사행위, 각종 쓰레기 투기 등 위법행위가 만연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이에따라, 시는 5개조 15명으로 구성된 단속반을 편성하고 도와 공조체제 아래, 산림정화보호구역, 주요 등산로, 산간계곡 등 산림오염 취약지역을 대상으로 위법행위 특별 단속에 나선다.
산림 내 허가받지 않은 장소에서 취사행위를 하거나 불법 야영행위에 대하여 집중단속을 강화할 계획으로, 산간계곡에서 주로 발생하는 오물이나 쓰레기를 버리는 행위도 단속에 포함된다.
또한, 산행을 하거나 산림 내 야영을 할 경우 위법행위여부를 인지하지 못한채 무심코 산림을 훼손하거나 희귀식물이나 분재수 등 임산물을 굴ㆍ채취하는 행위가 종종 발생됨에따라, 의도치 않게 범법자가 되는 경우가 있어 주의를 요하고 있다.
특히, 행락철 산림 내 불법행위가 평소 인식이 어려운 상황에서 주로 발생하여 지역주민들과 마찰을 일으키고있어, ‘선 계도 후 단속’ 원칙에 따라 집중단속 활동에 대한 계도 및 홍보에도 주력할 방침이다.
한편, 시에서는 망상해변 및 무릉계곡 등의 울창한 송림을 보호하기 위해 45ha의 송림지역을 산림정화 보호구역으로 지정하여 매년 단속활동을 벌이고 있으며, 시 전체 산림에 대한 산림보호단속 및 산림정화계획 수립·시행과 함께 산림보호단체 및 숲사랑지도원과 합동으로 산림보호 홍보 및 계도활동을 주기적으로 실시하고 있다.
김정석 녹지과장은 “이번 집중단속 활동을 통해 우리의 소중한 산림자원을 보호하고 올바른 산행질서와 산림 내 행락문화를 정착시키는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며, “계도와 홍보활동에도 주력하여 산림의 소중함에 대한 공감대 형성과 더불어 불법행위를 사전에 예방하는데 매진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