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 박병국 기자] 성동구(구청장 고재득)가 가을철을 맞아 ‘2012년 광견병 예방접종’을 실시한다고 4일 밝혔다.

접종기간은 이날부터 오는 15일까지며 접종대상은 생후 3개월 이상인 개나 고양이다.

성동구에 있는 모든 동물병원에서 예방접종을 실시하며, 접종비용으로 5000원을 내면 된다. 성동구에서는 936마리 분의 백신을 준비했으며 선착순으로 접종한다. 이번 일제 접종기간이 지나 예방접종을 개인적으로 실시할 경우에는 1마리당 2만원 내외의 접종비용을 내야 한다.

광견병은 바이러스 감염에 의해 발병하는 질병으로 사람에게도 옮길 수 있는 전염병이다.

광견병에 감염된 동물은 평소와 달리 눈빛이 날카로워지고 침을 심하게 흘리며 미쳐 날뛰거나 발광하는 등 심한 신경증상을 나타내며 치사율이 높으며 사람도 동물과 비슷한 증상을 일으키는 치명적인 질병이다.

예방방법은 애완동물(개ㆍ고양이)에게 광견병 예방접종을 실시하고 너구리, 오소리 등의 야생동물과의 접촉도 피해야 한다.

아울러 광견병 예방접종을 실시하지 않는 개나 고양이의 소유자는 가축전염병예방법 제60조의 규정에 의거 50만원 상당의 과태료가 부과될 수 있으며, 개나 고양이의 소유자는 광견병 예방접종을 받은 동물병원에서 접종증명서를 발급받아 보관해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