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생생뉴스]웅진그룹 계열 극동건설이 26일 결국 기업회생절차(법정관리)를 신청했다.
극동건설은 지난 25일 만기 도래한 어음 150억원을 결제하지 못해 1차 부도를 낸 상황에서 주채권은행인 신한은행과 만기 연장 협상을 벌였으나 실패함에 따라 최종 부도 처리됐다.
극동건설은 지난해 6016억원의 매출을 올렸지만 2162억원의 영업손실과 1919억원의 당기순손실을 기록했다.
지난 1947년 대영건설사로 출발한 극동건설은 1953년 극동건설주식회사로 상호를 변경하고 경부고속도로, 방화대교, 대구 월드컵경기장 등 굵직한 토목 공사에 참여해 실적을 쌓았다. 2007년 8월 웅진그룹에 편입된 이후 ‘웅진 스타클래스’라는 브랜드로 아파트를 공급했으나 그룹의 지속적인 지원에도 불구하고 유동성 위기에 시달려왔다.
jljj@heraldcorp.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