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한희라 기자]중국의 공산당 제18차 전국대표대회(18차 당대회)가 당초 예상보다 이른 다음달 9일 열릴 가능성이 제기됐다.
미국에서 운영되는 중문뉴스사이트 밍징신원왕(明鏡新聞網)은 소식통을 인용, 중국 공산당이 28일 정치국 회의를 열어 17기 7중전회와 18차 당대회 일정을 확정하고 보시라이(薄熙來) 전 충칭(重慶)시 당서기 처리 문제를 논의할 것이라고 전했다.
이 소식통은 정치국 회의에서 향후 일정에 대한 결론이 난다면 10월 2일부터 7중 전회가 3일 간의 일정으로 열릴 것으로 관측했다. 그렇지 않을 경우 7중 전회는 10월 중순에 열리지만 현재 상황으로는 10월2일에 열릴 가능성이 크다고 내다봤다.
밍징신원왕은 그 동안 내달 18일에 18차 당대회가 열릴 것으로 예측해왔다. 그러나 이번에 인용한 소식통은 최근의 여러 정황 등을 볼 때 18차 당대회가 9일로 앞당겨 열릴 가능성이 있다고 주장했다.
이 사이트는 또 차기 지도자로 내정된 시진핑(習近平) 중국 국가부주석이 이미 권력을 완전히 장악하고 17기 7중전회와 18차 당대회 준비작업을 진두지휘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hanira@heraldcorp.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