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생생뉴스] 중국과 일본 간 댜오위다오(釣魚島ㆍ일본명 센카쿠열도) 영토분쟁이 격화하며 중국 내 반일시위가 격화하는 가운데 일본의 중국 공관들은 자국민 안전 보호에 비상이 걸렸다.
일본 주재 중국대사관과 총영사관은 최근 일본에 거주하거나 임시로 일본을 방문한 자국민들이 신변 안전에 각별한 주의를 기울여줄 것을 촉구했다고 중국 반관영통신 중궈신원이 17일 전했다.
댜오위다오 분쟁 이후 중국에서 반일 감정이 고조되고 중국의대일(對日) 군사·경제 압박이 이뤄지면서 일본에서 생활하는 중국인들의 신변 안전에도 문제가 발생할 수 있다는 판단에 따른 것이다.
일본 도쿄(東京)에 있는 중국대사관과 오사카(大板) 등 6개 지역 총영사관은 인신이나 재산에 침해를 당할 경우 일본 경찰에 신고하는 동시에 가까운 중국 공관에도 피해 상황을 알려 협조를 얻을 수 있도록 해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중국 주재 일본대사관은 베이징(北京)과 상하이(上海) 등 중국 주요 도시에서 반일 시위가 계속되자 일본대사관은 자국민에게 시위대의 표적이 되고 있는 대사관이나 영사관 주변에접근하지 말고 야간 외출과 일본어 사용도 자제하라고 주문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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