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성연진 기자]24일 유가증권시장이 하락세로 시작했다.
이날 코스피는 전날보다 21.46포인트 1.10% 내린 1921.08으로 거래를 시작했다. 코스닥지수도 23일보다 1포인트, 0.20% 하락한 498.34로 장을 열었다.
장 시작과 동시에 외인이 14거래일만에 팔자세로 전환, 9시 10분 현재 유가증권 시장에서 70억원 코스닥 시장에서 13억원 매도세를 보이고 있다.
기관도 179억원 매도우위를 보이고 있는 가운데 개인이 258억원 순매수를 보이며 시장을 방어하고 있다.
앞서 증시 전문가들은 야간선물시장에서 외인이 순매도를 보인 것과 관련 코스피 지수의 하락 출발을 예상했다.
23일(현지시간) 시카고상업거래소(CME) 글로벌 연계 코스피200선물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0.95% 내린 256.05포인트로 마감했다. 외국인은 176계약을 순매도했다.
증시전문가들은 오는 31일 벤 버냉키 미국 연방준비제도 의장의 연례 잭슨홀 연설 등 중요한 일정을 앞두고 관망세가 확산되면서 당분간 뚜렷한 투자 주체가 나타나기 힘들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조병현 동양증권 연구원은 “유가증권시장에서의 추가 상승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지만 단기적으론 상승탄력이 둔화될 여지가 있다”면서 “최근 국내 증시는 코스닥과 중소형주를 중심으로 양호한 흐름을 보이는 듯 코스피보다 매력을 더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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