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배문숙 기자]정부는 에너지 공기업과 에너지 민간기업, 금융기관 등 에너지신산업 3각 편대 얼라이언스 구축을 통해 신재생에너지 프로젝트 등의 해외진출에 박차를 가할 방침이다.
산업통상자원부는 이날 서울 중구 플라자 호텔에서 주형환 장관 주재로 공기업ㆍ민간기업ㆍ금융기관 등 에너지신산업의 주요 플레이어의 3각 편대를 구축하는 ‘에너지신산업 융합 얼라이언스’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회의에는 ▷공기업(한국전력ㆍ수력원자력ㆍ남동발전ㆍ중부발전ㆍ서부발전ㆍ남부발전ㆍ동서발전) ▷민간기업(현대자동차ㆍ태양광협회ㆍ한화큐셀코리아ㆍOCIㆍ에스에너지ㆍLS 산전ㆍ효성 등) ▷금융기관(은행연합회ㆍ국민ㆍ우리ㆍ산업은행 등) ▷금융지원 및 마케팅(무역보험공사ㆍKOTRA) 등 에너지산업 관련 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날 회의는 에너지신산업 성과확산을 위한 정부의 정책설명과 금융권의 에너지신산업 투자지원을 위한 금융투자 자문단 구성, 신산업 분야별·국가별 실무 얼라이언스 구성ㆍ운영, 해외프로젝트 공동 개발 등을 집중 논의했다.
한전은 해외에서 추진 중인 20개 에너지신산업 프로젝트를 공개하고 현재 개발단계인 6억7000억달러 규모의 10개 프로젝트에 대한 국내 기업과 금융기관의 적극적인 참여를 요청했다. 10개 프로젝트는 ▷미국 (FR용 ESS 구축ㆍ 괌ESS 구축ㆍ콜로라도 태양광) ▷중동ㆍ아시아(사우디 스마트그리드ㆍUAE 아부다비 태양광ㆍ타지키스탄 AMI 구축ㆍ베트남 마이크로그리드) ▷아프리카(에티오피아 마이크로그리드) ▷중남미(페루 마이크로그리드ㆍ에콰도르 전기차 충전) 등 이다.
앞서 산업부는 지난 5일 에너지신산업 종합대책을 통해 신산업 투자 및 확대, 에너지시장규제 개혁 등 과감한 규제완화와 집중지원 시책을 발표한 바 있다. 에너지신산업 종합대책은 2020년까지 총 42조원을 투입해 신재생 수출 규모를 현재보다 2배 이상인 100억달러로 확대하겠다는 내용을 담고 있다.
주 장관은 “공기업과 민간기업, 금융기업이 참여하는 얼라이언스가 에너지신산업의 시장확산과 설과창출, 해외진출 확대를 위한 협력의 플랫폼이 돼야한다”면서 “에너지신산업 융합 얼라이언스가 참여기업들에게 실제 도움이 될 수 있는 장(場)이 되도록 지원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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