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잔수(栗戰書ㆍ61·사진) 전 구이저우(貴州)성 서기가 차기 시진핑(習近平) 정권의 중앙판공청 주임으로 유력하다고 미국에서 발행되는 중국어 신문 둬웨이왕이 고위급 소식통을 인용해 26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지난 18일 중국 관영 신화통신은 “구이저우 성 서기에 자오커즈(趙克志) 성장이 임명됐으며, 리잔수 서기는 현직에서 물러나지만 다른 자리에 임용될 것”이라는 짤막한 보도를 내보냈다. 지방정부 지도부 인사가 이미 마무리된 상황에서 이 같은 소식이 발표되자 그의 거취에 대한 궁금증이 증폭됐다.

이후 23일 리 전 서기는 중국 주요 지도부 회의에 모습을 드러냈다. 서기직 사임 이후 처음이었다. 그의 자리는 중앙기율위원회 서열 2위인 장후이신(張惠新) 부서기 등과 같은 줄이었다.

한희라 기자/hanira@herald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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