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서병기 선임기자]대권주자로 거론되는 안철수 서울대 융합과학기술 대학원장이 SBS ‘힐링캠프, 기쁘지 아니한가'에 출연한다. 제작진은 지난해부터 안 원장에게 섭외를 해왔으며 최근 녹화를 끝내고 편집중이다.

안 원장은 새누리당 박근혜 전 비대위원장과 문재인 민주통합당 대선 경선후보가 ‘힐링캠프'에 출연했던 지난 1월 당시에도 출연 제의를 받았지만 본인이 거절해 출연이 불발됐다. 하지만 ‘힐링캠프' 제작진은 이후에도 꾸준히 안 원장에게 연락을 취해 녹화가 이뤄졌다.

안 원장은 녹화에서 국민적 관심이 되고 있는 그의 향후 행보에 대한 솔직한 심경을 밝혔다고 한다. 최영인 CP는 “화기애애하고 유머러스한 분위기속에서 녹화가 진행됐다”면서 “‘힐링캠프'라는 프로그램답게 시청자들이 안 원장에 대해 궁금해할만한 핫이슈와 인간적인 면이 골고루 담겨질 것”이라고 밝혔다. 안 원장편도 박근혜, 문재인편과의 형평성의 원칙에 따라 1회로 내보낸다.

안철수 원장은 지난 2009년 6월 MBC TV ‘무릎팍도사'에 출연해, 양심적인 CEO에서 이 시대 멘토상으로 이미지 범위가 확장됐다. 정치적 선택이 걸려있는 시점에 출연한 ‘힐링캠프'에서는 어떤 모습을 보일지 궁금하다. 제작진에 따르면 그때보다는 훨씬 여유있고 유머러스해졌고 입담도 한결 편안해졌다고 한다.

안 원장이 출연하는 ‘힐링캠프’는 23일 밤 11시 15분 정규 편성시간에 방송 될 예정이다.

‘힐링캠프’는 대중의 관심도가 높은 유명 연예인이나 사회 저명인사들의 다양한 인생 경험과 이야기를 시청자에게 진솔하게 들려줌으로써 우리 사회의 건강성 회복에 기여하고자 하는 토크쇼 프로그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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