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생생뉴스]검찰이 이명박 대통령의 친형 이상득(77) 전 새누리당 의원을 직접 불러 조사한다.
저축은행 비리 합동수사단(단장 최운식 부장검사)은 오늘 7월 3일 오전 10시 이상득(77) 전 새누리당 의원을 대검찰청 중앙수사부 조사실로 불러 조사한다고 28일 밝혔다.
합수단은 지난 3월 영업정지된 프라임저축은행이 퇴출 저지를 위해 이 전 의원에게 수억원대 금품로비를 벌였다는 첩보를 토대로 이 전 의원실 직원 계좌에서 뭉칫돈 7억원을 발견해 그 출처를 추적해왔다.
검찰은 이 전 의원을 상대로 저축은행 퇴출저지 청탁 및 관련 금품을 수수한 사실이 있는지 확인할 방침이서 로비 의혹의 전말이 밝혀질지 주목된다.
앞서 이 전 의원 측은 문제의 7억원에 대해 부동산 매각대금 및 집안 행사 축의금으로 조성돼 보관 중인 현금이라고 해명했고, 저축은행 금품로비 의혹은 사실이 아니라고 주장했다.
합수단 관계자는 “이 전 의원의 구체적 혐의에 대해서는 밝힐 수 없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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