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시티 관련 혐의로 기소된 최시중 전 방송통신위원장이 구속집행정지 결정이 나기도 전에 입원해 수술을 받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23일 서울중앙지법에 따르면 최 전 위원장은 구치소에서 서울 삼성의료원으로 옮겨져 오전 7부터 복부대동맥류 수술을 받고 있다. 최 전 위원장은 심혈관계 질환으로 정기검진을 받아왔으며, 수술이 필요해 구치소장 결정으로 입원했다. 병원 관계자에 따르면 수술 회복기간은 2주 정도지만, 환자가 고령인 점을 감안하면 기간이 길어질 수도 있을 전망이다. 당초 이날 10시 서울중앙지법에서 최 전 위원장 참석하에 구속집행정지 심리가 열릴 예정이었다. 재판부는 사안이 중대한 만큼 최 전 위원장에 대한 심리를 공개로 할 예정이었으나, 변호인 측이 환자 개인 건강 사안임을 호소해 비공개로 전환했다.

<김성훈 기자> /paq@herald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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