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아이 여름방학 이색캠프 어디가 좋을까
입학사정관제가 고입, 대입에 있어 중요한 평가요소로 자리 잡으면서 학생들마다 차별화된 포트폴리오를 위해 이색캠프를 찾는 사례가 많아지고 있다. 특히 여름 방학을 앞두고, 다양한 캠프가 쏟아져 나오고 있다.
런던올림픽의 열기 속에서 영어공부에 몰입하는 프로그램이 있는가 하면, 전문 코치로부터 야구 등을 지도받으며 영어를 배우는 스포츠캠프, 진로탐색이나 인성교육 등을 목적으로 한 캠프도 있다.
스포츠를 좋아하고 경제력이 뒷받침되는 학생이라면 ‘영국 사립학교 여름캠프’로 떠나는 것도 좋다. 런던유학닷컴은 여름방학을 맞아 3주간 영국명문사립학교 로얄러쉘학교에서 열리는 글로벌 캠프를 마련했다. 캠프를 통해 외국학생들과 24시간 함께 지내며 영어공부는 물론 기숙사생활, 체험활동을 같이할 수 있어 영어를 배우고 활용하는 기회를 늘릴 수 있다. 특히 런던올림픽과 맞물려 진행돼 다양한 스포츠 경기를 현장에서 즐길 수 있다.
또 영어전문 교육기업 아발론교육은 영어 의사소통능력을 키우는 ‘미국 슈퍼스타 캠프’를 실시한다. 인문학과 이공학 분야에서 세계 최고 대학인 하버드와 매사추세츠공대(MIT) 캠퍼스로 떠나는 ‘미국 슈퍼스타 캠프’는 초등 4학년에서 중등 3학년을 대상으로 하며 7월 19일부터 8월 7일까지 진행된다.
스포츠 체험과 영어공부를 동시에 할 수 있는 ‘영어야구 캠프’도 있다. ‘영어야구 캠프’는 7월 23일부터 8월 12일까지 10~16세 유소년을 대상으로 총 3주간 진행되는 캠프로 야구 경기장에서 전ㆍ현직 메이저리그 선수 출신 강사로부터 야구 교습을 받을 수 있다. 또 주변 대학에서 영어 공부도 할 수 있다. 캠프에 관한 자세한 내용은 인터넷 홈페이지(www.bleworldwide.com)를 통해 확인 가능하다.
인류의 기원, 광물, 공룡 등 자연사나 우주인, 우주비행 등에 호기심이 많은 아이들에게는 ‘아이비리그+나사 캠프’를 추천할 만하다. 7박8일 동안 하버드, 예일, MIT 대학을 방문해 입학과정에 대한 정보를 얻고, 자신의 미래 설계를 위한 조언을 들을 수 있다. 이어지는 3박4일간의 나사 우주센터 캠프에서는 우주인 훈련과정을 체험하고, 우주 발사과정과 임무 체험 등을 경험할 수 있다. 또 자연사박물관과 항공우주박물관을 방문해 다양한 자연사와 항공 및 우주역사도 공부한다. 오는 7월 28일부터 8월 9일까지 초등 2학년부터 고등 2학년을 대상으로 진행되는 이번 캠프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프린스유학 캠프 홈페이지(www.princeuhak.com)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아이들에게 독도의 중요성을 인식시키고, 아름다운 자연환경과 천연기념물 등을 관람하는 자연생태 교육을 시키고 싶다면 울릉도ㆍ독도 일주 대장정 ‘그린캠프’가 있다. 초등 3학년부터 고등학생을 대상으로 오는 7월 25일부터 29일까지 진행되며, 자세한 사항은 한국 청소년 그린캠프 봉사단 홈페이지(www.greencamp.org)에서 확인 가능하다.
예절교육과 전통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청학동 인성 예절캠프’도 관심을 끈다. 경남 하동의 지리산 청학동 고목당서당에서 열리는 이번 캠프는 여름방학 인성 예절 한문 캠프로 한문 교육과 고정강의를 통한 인성교육, 각종 예절 교육 등을 제공한다. 청학동 인성 예절캠프는 총 4개 과정별로 다양하게 입소 날짜가 구성돼 있어, 기간 및 시기 선택이 용이하다는 장점이 있다.
이밖에도 진로를 고민하고 있는 학생들에게 나침반이 되어주는 진로 멘토링 캠프도 인기가 많다. 자세한 사항은 인성스쿨 홈페이지(www.insungschool.co.kr)에서 확인이 가능하다. 해외대학 진학을 희망하거나 글로벌 리더를 꿈꾸는 학생들을 위한 학습 위주의 캠프도 있다. 외대부속용인외고는 오는 7월 20일부터 8월 12까지 용인외고와 한국외대 글로벌 캠퍼스에서 미국대학 진학 희망자들을 위한 ‘SAT 글로벌 캠프’를 개최한다.
<박영훈 기자> /park@herald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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