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사진·커리큘럼 우수 졸업생 취업률 69% 달해 창업후에도 관리 등 조언 지역기관 연계 상생 강화도 SK플래닛이 모바일 전문 인력 육성을 통한 상생협력의 일환으로 설립한 IT 교육기관인 T아카데미가 29일로 설립 2주년을 맞았다.

SK플래닛의 T아카데미는 지난 2년 동안 스마트폰 전문 개발자 육성 1인 창조기업 활성화 및 중소 IT 개발사의 업무역량 향상 지원 등 다양한 모바일 인력 육성 프로그램들을 운영해 왔다.

SK플래닛에 따르면 지난 2년간 T아카데미를 거쳐간 누적 수료생은 대학생, 취업준비생, 가정 주부, 1인 창조기업 희망자, 현직 모바일 IT산업 종사자를 포함해 1만5478명에 달한다. 전문가 과정을 수료한 졸업생의 취업률은 68.9%를 기록하고 있다,

현재 T아카데미는 130개의 교육과정을 운영하고 있으며, 업계 최고의 실무전문가로 구성된 133명의 우수한 강사진을 확보하고 있다.

T아카데미에서 기획전문가 과정을 수료하고 동료 수강생 2명과 함께 ‘브레인차일드(Brain Child)’라는 회사를 창업한 채은경(45) 대표는 “마케팅 플랜, 콘텐츠를 비롯해 모바일 산업동향 전체에 대한 지식을 얻을 수 있었고 훌륭한 수강생들도 만날 수 있어 좋았다”며 “특히 휴먼커뮤니케이션이노베이션(HCI)에서의 실습 과정은 창업하는 데 큰 도움이 됐다”고 말했다.

아이폰 개발전문가 과정을 수료하고 ‘이어소프트’라는 회사를 차린 김대현(26) 대표는 “마지막 5주간 프로젝트 실습이 가장 기억에 남는다”며 “창업 후에도 경영 관리나 인력 수급에 대해 T아카데미에서 많은 조언을 받고 있다”고 말했다.

T아카데미의 커리큘럼은 올해 봄학기부터 신라대학교, 경북대학교, 동의과학대, 미국 어바인 소재 캘리포니아 주립대학 등에서 강의 교재로 활용될 예정이다.

또 올해 안에 프로젝트가 연계된 심화과정을 확대하고 글로벌 앱 개발 지원 등 업그레이드된 교육 프로그램을 선보일 예정이다. 온라인 동영상 강좌, 희망 앱 아카데미 과정 증설, 지역 거점기관과의 제휴 강화 등 상생 협력 프로그램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김영철 SK플래닛 오픈 콜라보레이션(OC) 추진센터장은 “개방형 에코시스템 기반으로 개발자와 함께 글로벌 시장으로 진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SK플래닛은 이날 2주년을 기념해 서울대 연구동에 위치한 T아카데미에서 수료생 및 창업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성과와 개발 노하우를 공유하고 소통하는 자리를 가졌다.

최상현 기자/puquapa@herald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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