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주일 전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페블비치 내셔널 프로암에서 타이거 우즈를 제치고 우승을 차지한 필 미켈슨(미국)이 노던트러스트 오픈에서도 이틀 연속 선두를 달렸다.
미켈슨은 17일(현지시간) 미국 로스앤젤레스 인근 리비에라 골프장(파71ㆍ7298야드)에서 열린 대회 2라운드에서 이글 1개, 버디 2개, 보기 3개를 엮어 1언더파 70타를 기록했다.
미켈슨은 합계 6언더파 136타로, 팻 페레즈(미국)를 1타 차로 따돌리고 1위 자리를 고수했다.
이날 백미는 8번홀. 미켈슨은 8번홀(파4)에서 110야드를 남기고 친 두번째 샷을 홀에 집어 넣어 환상의 이글을 기록했다.
최경주(42ㆍSK텔레콤)는 이날 타수를 줄이지 못해 합계 2언더파 140타로 공동 11위로 떨어졌다.
최경주는 전반에만 보기를 3개 적어내 위기를 맞았지만 후반들어 8~9번홀 연속 버디를 포함해 3타를 다시 줄여 이븐파로 2라운드를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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