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SBC 챔피언십 1R서 5언더파 기록…우즈는 2언더파

‘유럽골프의 새별’ 로리 매킬로이(북아일랜드)가 타이거 우즈(미국)와의 공식대회 첫 맞대결에서 판정승을 거뒀다.

세계랭킹 3위인 매킬로이는 26일 아랍에미리트 아부다비 골프장(파72ㆍ7600야드)에서 열린 유럽프로골프투어 HSBC 챔피언십 1라운드에서 버디 7개에 보기 2개를 곁들여 5언더파 67타를 기록했다.

우즈와 동반 플레이를 펼친 매킬로이는 한국시간으로 오후 5시30분 현재 로베르트 카를손(스웨덴ㆍ5언더파 67타)과 함께 리더보드 맨 윗자리에 이름을 올렸다.

매킬로이와 우즈는 2010년 메모리얼 토너먼트에서 스킨스게임을 함께했고 같은 해 셰브론 월드챌린지 2라운드에서 동반플레이를 했지만 공식대회에서 같은 조에 편성된 것은 처음이다.

10번홀에서 경기를 시작한 매킬로이가 많은 버디를 잡으며 선두권으로 치고 나간 반면 우즈는 보기 없이 버디만 두 개를 낚는 안정된 경기를 펼쳤다.

2언더파 70타를 적어낸 우즈는 공동 6위로 1라운드를 마쳤다.

최경주(42ㆍSK텔레콤)는 버디 3개와 보기 2개를 묶어 1언더파 71타를 쳐 상위권에 이름을 올렸다.

헤럴드생생뉴스/onlinenews@herald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