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 연휴가 시작되면서 ‘밤손님’들도 서서히 몸을 풀고 있을 것으로 보인다. 늘 그렇듯이 집을 비우고 고향 또는 여행길에 나서는 사람들에겐 집 또는 가게 단속이 최대 과제. 이런 상황에서 설 명절 밤 손님의 출몰 시간대와 침입 방법 등이 자세히 소개되어 관심을 끈다.
KT텔레캅은 최근 3년간의 명절 전후 도난사고 분석한 결과, 명절 연휴기간 도난사고 발생이 평일보다 30% 증가했으 특히 명절 당일보다는 2일 전(26%)과 2일 후(30%)가 범죄율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침입시간은 새벽 1시부터 4시가 36%로 가장 많았으며 오전 5시에서 8시까지도 23%로 나타났다. 대낮시간인 오전 11시부터 오후 2시까지도 16%로 조사됐다.
도난사고 발생업소는 도소매, 서비스업체 순으로 나타났다. 주요 침입경로는 출입문 파손(33%), 전면유리, 측면 창문파손이 각각 20%에 달했다. 그리고 지난해 명절연휴 도난사고 발생은 전년 대비 36% 증가했던 것으로 집계됐다.
KT텔레캅은 연휴기간 전후로 보안관리에 주의하며 특히 현금보관업소들의 주의를 당부했다. 또한 침입경로가 출입구 등으로 나타나 시건장치나 셔터장치의 보강이 필요하다고 전했다.
<문영규 기자 @morningfro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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