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정촌을 방문한 ‘짝(SBS)’ 19기 멤버들 가운데 ‘의자녀’로 떠올랐던 여자4호가 가슴성형 논란에 휩싸였다.
귀여운 얼굴에 글래머러스한 몸매로 ‘30대 특집’으로 20, 27일 2주간 전파를 탔던 ‘짝’에 출연한 여자4호의 과거 사진들이 인터넷 커뮤니티 게시판을 통해 유포됐다. 남자 출연자들의 관심을 한 몸에 받은 명품몸매를 가진 여자4호가 톡톡히 유명세를 치르게 된 것이다. 이미 방송 직후부터 ‘여자4호’, ‘여자4호 몸매’ 등의 검색어를 달고 다니며 화제가 된 김지나 씨는 결국 손 빠른 네티즌들에 의해 과거가 ‘털려’버렸고, 그로 인해 ‘가슴 성형’ 논란에 휩싸이고 만 것이다.

이에 김지나 씨는 답답하고 억울한 심경을 토로했다. 자신의 미니홈피를 통해 김지나 씨는 “연예인도 아닌 내게 과거사진이라며 떠도는 사진들로 가슴 성형에 대한 오해까지 받고 있다”면서 “사진마다 다 다를 수 있고, 살이 찌고 빠지는 것에 따라 달라질 수 있는 건데……. 보여줄 수도 없고…….”라는 글을 올렸다. 강력한 어조는 아니었지만 김 씨는 “오해는 속상하지만, 부모님께서 물려주신 몸매에 다시 한 번 감사하고 살아야지”라는 문장으로 결국 가슴성형 의혹을 일축했다.
김지나 씨는 앞서 27일 방송된 ‘짝’에서 많은 남성들의 관심을 한 몸에 받았음에도 최종선택에서는 누구도 택하지 않아 홀로 애정촌을 떠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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