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리미엄제품 판매경쟁 점화

“내년 7년 연속 세계 1위 달성, 스마트 TV로 질적으로도 크게 성장”(삼성전자)

“3D TV 시장에서 세계 1위 달성, 이를 기반 세계 1위 전략 본격 전개”(LG전자)

내년 초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 ITㆍ가전전시회 ‘CES 2012’에서도 삼성전자는 스마트, LG전자는 3D에 초점을 맞춰 TV 시장 확대를 위한 대공세를 펼친다.

세계 TV 1,2위 자리를 굳힌 삼성전자와 LG전자는 내년에는 프리미엄 제품의 판매 비중을 크게 높여, 양뿐만 아니라 질적으로도 한 단계 도약하겠다는 전략이다.

특히 올해까지 6년 연속 세계 TV 시장 1위 자리를 지켜온 삼성전자는 내년 판매 목표를 더욱 확대해 7년 연속 세계 1위는 물론 질적으로도 한 단계 성장한다는 목표를 세웠다. 그 중심에는 스마트 TV가 있다.

삼성전자는 콘텐츠 및 서비스 등 질적으로 한 단계 업그레이드된 스마트 TV를 대거 선보일 계획이다. 또 차세대 디스플레이로 각광받는 고선명 AMOLED 스마트 TV도 공개할 것으로 알려졌다.

LG전자의 내년 TV 사업 목표는 ‘3D TV 세계 1위 달성’이다. 이에 따라 LG전자는 내년 초 열리는 ‘CES 2012’에서도 필름 패턴 편광안경(FPR) 방식의 시네마 3D TV 신제품을 대거 선보일 계획이다.

LG전자는 내년에 세계 3D TV 시장에서 1위에 올라설 경우 삼성전자와 본격적인 1위 경쟁을 벌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셔터글라스(SG) 방식에 대항해 시네마 3D TV를 전면에 내세운 LG전자는 올해 3D TV 시장에서 소니를 제치고 2위에 올라섰다.

LG전자 관계자는 “스마트는 기본, 3D는 대세”라며 “3D에 모든 역량을 집중해 2012년 3D TV 세계 1위 달성은 물론, 이를 기반으로 TV 세계 1위 전략을 전개할 것”이라고 말했다.

박영훈 기자/park@herald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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