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체스터 시티 1-0 아스날…박주영 엔트리서 제외 맨체스터 유나이트 2-0 퀸스파크레인저스…박지성 결장 스코틀랜드 프리미어리그의 셀틱FC에서 뛰고 있는 기성용이 시즌 6호골을 터트리며 소속팀 셀틱의 세인트 존스턴 원정경기 완승을 이끌었다.
기성용은 19일 새벽(한국시각) 맥다이어미드 파크에서 열린 2011-12시즌 스코틀랜드 프리미어리그 세인트 존스턴과의 원정경기에서 셀틱이 1-0으로 앞선 후반 19분 추가골을 넣어 팀의 2대 0 완승을 만들었다.
중앙 미드필더로 출전한 기성용은 오른쪽 측면에서 포레스트가 올린 땅볼 크로스를 골문 앞에서 정확한 오른발 슈팅을 날렸고 공은 세인트 존스턴 골문 왼쪽 구석으로 빨려들어갔다.
지난 10월23일 애버딘전 이후 2개월 만의 득점이며 UEFA 유로파리그, 리그컵 등을 포함해 시즌 6호골이자 11번째 공격포인트(6골5도움)이다.
셀틱의 차두리는 오른쪽 수비수로 선발 출전, 기성용과 함께 풀타임 활약하며 팀 승리를 함께했다. 차두리는 기회가 날 때마다 오버래핑을 시도, 셀틱 공격에 힘을 실었다.
셀틱은 경기 내내 주도권을 쥐고 세인트 존스턴을 몰아 붙였다. 일방적인 공격을 퍼붓고도 전반 45분 동안 득점에 실패한 셀틱은 후반 15분 마침내 선제골을 터뜨렸다. 게리 후퍼가 세인트 존스턴 골문에서 흐르는 볼을 놓치지 않고 골로 연결했다. 기세를 탄 셀틱은 4분 후 기성용의 추가골로 승리에 쐐기를 박았다.
셀틱은 이 승리로 14승2무3패(승점 44점)를 기록해, 선두 레인저스(승점 48점)를 승점 4점차로 쫓았다.
한편 밤사이 열린 프리미어리그 경기에서는 리그 선두 맨체스터 시티(이하 맨시티)가 다비스 실바의 결승골에 힘입어 아스날FC를 1대0으로 승리하며 리그 선두를 유지했다. 아스날의 박주용은 출전선수 엔트리에 제외됐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는 루니와 캐릭의 골로 퀸스파크레인저스(QPR)에 2대 0 승리를 거뒀다. 맨유는 이날 승리로 리그 3연승을 이어가며 리그 선두 맨시티와의 간격을 승점 2점차로 유지했다. 맨유의 박지성은 QPR전 교체 명단에 이름을 올렸지만 출전기회를 얻지는 못했다.
〈박세환 기자〉 greg@herald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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