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디스플레이가 3분기 사상 최대 영업손실을 기록했다. 4분기 연속 적자다.

LG디스플레이는 20일 서울 여의도 한국투자증권 빌딩에서 열린 기업설명회에서 올해 3분기 매출 6조2687억원, 영업손실 4921억원의 실적을 냈다고 밝혔다. 지난해 동기(매출 6조6천976억원, 영업이익 1천821억원)보다 매출이 6.4% 줄었고 전분기(매출 6조471억원, 영업손실 483억원)와 비교하면 매출은 3.7% 증가했으나 영업손실은 10배 이상으로 늘어났다. 액정표시장치(LCD) 시장의 극심한 침체에 환평가손실까지 겹쳤기 때문이다.

LG디스플레이 권영수 사장은 “ 분기말의 급격한 환율변동으로 외화 선수금 등에 대한 환 평가 손실이 발생하여 재무제표 상 영업손실의 폭이 확대되었다”며 “원가절감, 재고 기준 및 가동률 조정 등을 통한 체질 개선의 효과가 나타나고 있으며, 이러한 효율적인 운영전략을 바탕으로 시장 상황이 개선될 경우 가장 빠르게 호전된 결과를 보여 줄 수 있을 것” 이라고 밝혔다.

박영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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