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크로소프트(MS)는 24일(현지시간) 미국 뉴욕에서 사전공개행사를 열고 윈도폰7.5 운영체제(OS)인 코드명 ‘망고’를 공개했다. 

25일 외신 등에 따르면 MS는 뉴욕에서 열린 행사에서 인터넷 익스플로러 9를 탑재해 훨씬 빠른 브라우징이 가능한 OS ’망고’를 선보였다.

MS는 망고가 500개 이상의 새로운 기능을 갖췄다고 소개했다. 망고에는 ▷여러 이메일 계정을 하나의 수신함에서 관리하고 ▷대화창에서 텍스트, 페이스북 대화와 윈도라이브메신저를 바꾸고 ▷교류하고픈 상대에 대한 정보를 별도의 애플리케이션 없이 정리할 수 있는 등 다양한 기능이 추가됐다.

MS는 기존의 윈도폰7 사용자들에게 망고를 무료로 배포하고 이번 가을부터 삼성, LG와 HTC뿐만 아니라 새 협력사인 에이서, 후지쓰와 ZTE에서 새로 출시하는 휴대전화에서 이를 채택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올가을 시장에 나올 망고폰들은 애플의 새 아이폰과 구글 안드로이드의 최신 핸드셋과 치열한 경쟁을 벌일 것으로 업계는 보고 있다.

권도경 기자/kong@herald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