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일 중국대사가 일본의 구호품 접수 시스템에 불만을 제기했다.

교도통신은 청융화(程永華) 주일 중국대사가 29일 가진 기자회견에서 3ㆍ11 일본 대지진 희생자에게 깊은 애도를 표하면서 일본의 구호품 접수시스템에 대해서는 “이해할 수 없다”며 불만을 드러냈다고 보도했다.

청 대사는 중국에서 보낸 생수 등 두번째 구호물자가 28일 일본에 도착했는데 일본 측이 하역과 재해지역까지의 운송을 중국에게 맡겼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그는 “지난 2008년 중국 쓰촨에서 발생한 대지진 당시 중국은 국제 구호물자를 직접 운송했다. 대부분 구호품을 받는 쪽이 이를 책임진다”며 일본의 구호품 접수가 제대로 이뤄지지 않고 있다고 꼬집었다.  

한희라 기자/hanira@herald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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